▲ 한국남부발전과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중소협력사와 말레이시아시장에 공동 진출한다.

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은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을 개척을 위한 동반성장 상생협력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동반성장 상생협력 워크숍에서 남부발전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일환으로 협력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에 대한 신뢰성, 철저한 품질, After Service 등 End User(최종 소비자)로 남부발전의 만족도를 홍보함으로써 참석한 에이전트들에게 협력사의 제품에 대한 많은 호응으로 60건, 1,250만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외에도 워크숍에서는 말레이시아 전력공사(TNB)와 말레이시아 정유회사(Petronas) 구매 담당자의 협력사 자재납품 등록절차를 소개가 진행됐다.

또한 남부발전은 협력사 해외판로 지원계획, 현재 세계로 진출, 진행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롱다릭 광산 개발 투자, 요르단 알카트라나 전력설비 운영사업 현황 등을 설명하며 말레이시아에서의 신규사업 진출 참여 의사를 밝혀 현지 발전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대화를 이끌었다.

남부발전은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판로확보 및 사업진출 확장을 위해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협력업체들이 적극적인 해외 시장개척으로 신성장 동력을 확충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수출상담에 이어 계약이 이뤄지도록 지속적 관리 및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말레이시아 전력공사(TNB) 부사장(Dato’ Ir. Mohd Nazri Shahrudin)과 상호 우호 증진의 장을 가졌으며 남부발전과 TNB 전력회사간 화력발전기술 협력 및 ‘발전설비 종합감시시스템’, ‘발전설비 교육센터’방문 등 우수기술 교류를 통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 향후 협력사와 공동으로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남부발전은 협력사와 남부발전, 국가와 국민도 동반성장하는 3WIN 전략 추진으로 산학협력 지원사업인 ‘Techno-Solution 사업’추진, 사회적기업과 공동기술개발 사업인 ‘Star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남부발전의 독자적 연구개발사업인 ‘발전설비 핵심부품 국산화기업 Samll Giant 300 Project’를 통한 기술개발, 사업화, 판로개척 등 One-Stop 지원으로 중소기업과의 새로운 상생경영 모델을 제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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