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 이범용 회장
[투데이에너지]  2013년 계사년의 해가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차분한 마음으로 희망찬 새해계획을 세우는 데 여념이 없으실 에너지업계 종사자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항상 즐거움이 함께하기를 바라며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ESCO들은 에너지절약을 위한 사명감을 가지고 ESCO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뛰어왔습니다. 그 결과 지자체 및 공공기관, 산업체, 민간부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에너지절약사업을 수행했으며 에너지와 에너지비용 절감을 이뤄냈습니다. 아울러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해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에너지절약사업으로써의 성과도 올렸습니다.

올해 역시 에너지절약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변함없이 매우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동안 정부에서는 유례없는 전력난과 치솟는 에너지가격,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으로 ESCO의 활성화를 채택하고 공공부문 주도로 신규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에너지진단을 실시하는 등 다각도의 정책을 강하게 펼쳐왔습니다. ESCO를 통해 이뤄지고 있는 에너지절약사업의 효용성은 그 어느 유사사업보다도 성과가 확실하기에 ESCO사업에 대한 관심은 절대 멀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 ESCO업계도 충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ESCO협회는 올 한 해도 중심축으로서 ESCO시장이 확장·발전되도록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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