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co-Village 인증서 수여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는 최근 충북 단양군에 위치한 한드미마을에 Eco-Village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에는 카스텐 리네만(Carsten Lienemann) TUV 라인란드코리아 대표이사, 한드미마을 대표 정문찬 위원장, 단양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마을에 수여되는 Eco-Village 인증은 지역사회, 환경 및 지역경제에 관한 지속적 관리 및 운영 절차, 법률 및 규정의 준수여부, 환경 영향 평가, 에너지 효율성, 지속가능성, 지역 문화 보전 등으로 구성된 엄선된 기준을 통해 평가한다.

한드미마을은 농어촌체험마을로는 세계 최초로 TUV 라인란드의 Eco-Village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대외적인 홍보효과와 체험객의 증가 및 매출향상으로 이어져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스텐 리네만 TUV 라인란드 한국지사장은 “TUV 라인란드그룹의 첫 Eco-Village 인증을 한드미마을에 수여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Eco-Village 인증을 통해 한드미마을의 수준 높은 서비스가 입증돼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한드미마을의 친환경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TUV 라인란드코리아의 품질경영시스템의 박문현 본부장은 “Eco-Village 인증은 우리의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라며 “Eco-Hotel 인증과 함께 우리의 그린솔루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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