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근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
[투데이에너지]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이번 수상을 격려와 채찍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여 처음 공사에 입사할 때처럼 초심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가스산업발전과 가스안전문화 정착에 더욱 매진할 생각입니다”

제2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이상근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27여년간 가스사고예방을 위해 연구과제 사전심의제, 연구원 평가제도 등의 제도 개선과 안전의식 향상에 적극 노력함으로써 현재의 발전된 가스안전관리 선진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본부장은 1985년 가스안전공사에 입사해 충북지역본부장,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등 현장에서 업무를 터득하며 가스안전공사 기술발전에 기여해 가스안전관리에 있어서 굵직한 성과들을 이뤄냈다.

이 본부장은 “가스안전은 ‘기본’적인 것으로 우리가 일상 생활뿐만 아니라 산업 활동에 있어서도 가스의 사용은 필수적이기 때문에 가스안전의 확보는 국민의 행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라며 “가스사고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국민들의 가스안전문화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가스안전네트워크(GSN) 운영을 통한 맞춤형 사고예방체계 구축, CO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부적합 가스온수기 무료 개선사업 등을 시행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 본부장은 “전체 가스사고의 약75%를 차지하는 LP가스 사고예방을 위해 농한기를 이용해 2011년에 충북 영동에서 전국 최초로 농촌마을을 찾아가는 체험형 순회교육을 실시,  농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스안전교육을 실시해 사고를 감소시켰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또 이 본부장은 활발한 정책 건의를 통해 안전관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대전충남지역본부장으로 재직 중인 이 본부장은 가스안전공사의 공공성과 책임감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국민의 행복과 편리성을 대변할 수 있는 만큼 공사 스스로가 부단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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