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 이하 SLC)는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8월2일까지 5일 동안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드림파크 환경체험교실’을 운영한다.

11일 SL공사에 따르면 이번 환경체험교실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공사 이미지 제고 및 환경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SL공사는 이번 환경체험교실 운영에 있어 인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4∼6년을 대상으로 1일 30명 규모로 모두 5회 실시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비는 없으며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SL공사 홈페이지 내 신청게시판을 이용,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고 참가자들에게는 중식과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는 송재용 SL공사 사장이 1일 교사로 참여해 SL공사를 소개하고 친환경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설명한다.

드림파크 환경체험교실 프로그램은 폐기물의 위생처리과정과 폐기물 자원화시설 등을 견학하고 온실에서 키워낸 허브화분 만들기와 야생식물 탐구 등으로 구성된다.

SL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예정”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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