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새 정부의 일자리창출 및 경제민주화를 위한 해법으로 제시된 ‘창조경제’.

창조경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첨단기술 적용의 장인 환경·에너지산업분야에서의 융합과 기술혁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환경·에너지산업분야가 다른 산업에 비해 고용창출 효과가 높고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시스템, 하이브리드발전 등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창조경제 구축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9월4일부터 6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2013 국제 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13)’ 역시 융·복합화를 통한 기술혁신, 신시장 창출 및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창조경제가 아이디어, 융합을 통한 신성장동력 및 일자리 창출이 핵심이라고 한다면 ‘환경과 에너지의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개최되는 ‘ENTECH 2013’의 비전은 창조경제와 그 괘를 완벽하게 함께한다고 할 수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ENTECH 2013’은 미래가치가 높은 성장동력산업인 에너지와 환경산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유망전시회로 선정된 ‘ENTECH 2013’은 부산시, KOTRA가 공동주최하고 투데이에너지, BEXCO, 엠엠코리아가 공동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대기환경공학회’와 ‘제1회 부산국제물포럼(Busan International Water Forum’이 동시에 개최돼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수처리 및 물산업, 풍력특별관, 폐기물 자원화 등 다채로운 전시와 세미나를 통해 신기술 및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분야별 맞춤형 해외바이어 초청 및 전담 온라인미디어 취재지원, 구인구직관 운영, 일대일 비즈니스상담 등으로 실제적인 기업지원 및 수출판로 확보를 위한 ‘ENTECH’만의 특화된 전시회로 준비된다.

개막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참가기업, 해외바이어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안내, 개막선언, VIP 소개, 테이프컷팅, 전시현황 브리핑, 전시장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ENTECH 2013’은 환경·에너지산업의 최신 트렌드 및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교류와 수출상담을 위한 전문설명회, 회의, 전문 통역지원을 비롯한 최적의 비즈니스 상담공간을 제공, 참가기업별 맞춤형 해외바이어 유치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10개국 224개사(565부스)가 참가해 전력·발전, 가스, 수질, 소음, 폐기물 처리, 신재생에너지부문 등 환경·에너지산업분야의 신기술과 신제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올해는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수력원자력 등 대표적인 발전사를 비롯해 린나이, 센도리, 한국선급, 단석산업, 다임폴라특장 등 국내 환경·에너지산업 각 분야별 대표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또한 올해는 ‘WIND KOREA 2013(풍력특별관)’도 대폭 강화돼 한국풍력산업협회를 주축으로 태웅, 포씨테크, 한국녹색산업기술연구조합, 부산대 풍력발전미래기술연구센터, STX중공업 등이 참여했다.

이어 명실상부 국제무역 마케팅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국내는 물론 미국·중국·호주·독일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번 ‘ENTECH 2013’에는 풍성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4일에는 신재생열에너지 활성화 세미나, BIPV 표준화 및 활성화 세미나, LNG벙커링 산업 육성 워크숍, BGM시스템이 장착된 4세대 컨덴싱보일러 설명회가 열리며 5일에는 히프펌프산업포럼 창립 세미나, 온실가스 전망 및 방폭안전 동향 설명회, 환경에너지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또한 6일에는 축열식 에어컨 및 환기장치 설명회, BEMS  KS 규격화 설명회, 남부광산 보안대책 회의 등이 마련된다.


공동취재  · 조대인  기자  · 김병욱  기자  · 김형준  기자

               · 강은철  기자  · 김나영  기자  · 박동위  기자

               · 이종수  기자  · 송명규  기자  · 최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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