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동반성장팀 팀장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동반성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2013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에 6개 발전사 주무를 맡고 있는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동반성장팀장은 “동반성장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고품질 전력생산을 최우선으로 하는 발전회사로서 중부발전의 동반성장 정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협력기업을 발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팀장은 “전력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협력기업과의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해 국가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초일류 에너지 공기업이 되기 위해서 동반성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팀장은 “6개 발전사 주무를 맡아 성공적인 전시회 운영을 위해 3개월 전부터 철저히 준비해 왔다”라며 “전시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지원방향과 지원규모를 결정해 6개 발전사 공동 추진계획을 수립, 6월 초부터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바이어를 공모해 참가업체 선정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참여기업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전시회 종료 후 결산과 사후관리까지 철저한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팀장은 “2013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은 미래 선도 산업을 한 눈에 아우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중부발전은 6개 발전사 주무를 맡아 전시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이 기업 홍보효과 증대 및 수출 계약 체결 등과 같은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전시회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팀장은 “지난 6월 중부발전은 KOTRA의 공동 주관으로 15개 중소기업과 함께 아세안 메콩강 3개국 수출로드쇼를 개최한 것을 비롯해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등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국제전시회 참여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라며 “2·3차 협력기업으로의 동반성장 확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1차 협력기업의 협조가 필요한 바, 상생과 공존을 위한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팀장은 “한때는 생소했던 용어이지만 이제 동반성장은 우리 사회가 추구하는 기본적이고 중요한 가치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라며 “중부발전은 동반성장에 대한 뉴 패러다임을 제시한 ‘동반성장 3.0’을 동반성장 사업의 기본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 팀장은 “에너지 공기업의 특성상 발전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1년 내내 크고 작은 정비공사가 이뤄지고 수천 건의 기기 구매계약이 체결된다”라며 “중부발전은 이렇듯 수많은 협력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성장해 왔으며 이는 타 발전회사도 마찬가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팀장은 “발전 6사 가운데 최초로 동반성장지원센터를 설립, 확대된 조직편성을 통해 다양한 동반성장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동서발전과 ‘G-Tops’라는 이름의 동반성장 브랜드를 통해 동반성장 정책간의 연계를 체계화한 남동발전의 사례는 동반성장 업무에 있어 독특한 특색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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