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비상시 유연탄 긴급 조달망 구축
동서발전, 비상시 유연탄 긴급 조달망 구축
  • 김병욱 기자
  • 승인 2013.09.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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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최대 유연탄 생산업체와 긴급 조달 업무협약

 

▲ 이경로 동서발전 자원전략실장(우)이 알렉세이 다닐로브 러시아 Carbo One사 이사와 연료 긴급조달 업무협약 체결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비상시 유연탄을 긴급조달하는 망을 구축했다.

동서발전은 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러시아 최대 유연탄 생산업체인 Carbo One사와 비상시 유연탄 긴급조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arbo One사는 연간 3,000만톤 이상의 유연탄을 생산해 유럽, 중국, 일본, 한국 등에 수출하고 있는 러시아 최대 유연탄 공급사 중 하나로 러시아 최대 유연탄 수출항인 보스토치니(Vostochny)항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지난 7월 발전회사 5개사 공동으로 중국 공급사와 유연탄 긴급조달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국내 발전사 최초로 편도 3일 거리의 최근거리 항구인 보스토치니항을 보유한 러시아 공급사를 고열량 유연탄 긴급 조달원으로 추가 확보, 호주 등 기존 공급지역의 기상재해 등으로 인한 위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동서발전은 보스토치니항 현장점검을 통해 동절기 러시아탄 도입의 최대 장애 요소인 분진 발생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해줄 것을 요청했다.

보스토치니항측이 오는 12월까지 분진 방지설비를 건설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분진으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 없이 현재 호주탄대비 톤당 2~3달러 이상 경제성 확보가 가능한 러시아탄의 도입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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