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속이 가정용 제습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냉·온풍기 전문업체인 한국금속(대표 노종호 www.hkm.co.kr)은 11일 아미가호텔에서 일본 산요전기와 기술이전 협약식을 체결한다.

한국금속은 산요전기로부터 제습기 생산기술을 이전받아 완제품을 생산하고 생산된 제품은 다시 산요전기를 통해 일본에 연간 10만대씩 수출한다.

오는 2009년까지 산요브랜드로 일본에 수출하고 이후부터는 자체브랜드로 수출하게 된다. 국내시장은 '산요-코러스' 브랜드로 판매되며, 생산 모델은 10평·15평·20평·25평형 4개 모델을 출시한다.

한국금속은 지난 89년 설립됐으며 삼성전자, 두산, 범양, 만도 등에 온풍기,냉온풍기 등을 ODM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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