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원전 품질서류 제3 재검증기관(Lloyd사) 선정절차상 관련해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산업부는 “당초 입찰제안서상 참가자격은 공인 검사기관, 공인 시험기관, 공인 기기검증(EQ) 전문기관 중 어느 하나라도 해당하면 된다”라며 “원자력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의 실적을 모두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부는 “Lloyd사는 공인검사, 상용품 공인시험(CGID), 기기검증실적을 충분히 제공해 참가자격이 있다고 평가됐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부는 “Lloyd사는 입찰 당시 총 38명(Lloyd사 19명+외부전문인력 19명)의 수행인력 계획을 제출했으며 최종 총 34명(Lloyd사 15명+외부전문인력 19명)의 인력이 확보돼 인력상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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