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울원전 봉사자들이 전문봉사자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정탁)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성길)는 지난 27일 김복남직업전문학교에서 ‘재능나눔 활성화를 위한 이·미용 전문봉사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에 시행한 강좌는 지역의 저소득 노인 및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미용서비스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한 미용재능 봉사자를 양성하고자 지난 8월7일부터 시작, 4개월간의 교육을 수료하고 실기시험을 앞두고 있으며 일부 숙련자는 관내 복지시설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시행 중에 있다.

향후에는 자격 취득자를 주축으로 봉사단체를 결성, 기존의 이·미용 봉사자와 연계해 노인성 만성질환에 의한 불편한 몸으로 도심지와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한울본부의 특화된 봉사활동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정탁 한울본부장은 “이렇게 소중한 프로그램에 함께해 좋았고 모두 자격을 취득해 미용 재능봉사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김성길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하나 된 마음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미용 재능봉사활동에 열정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봉사자 각각의 소감 발표에서는 그 동안의 배움을 토대로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필요한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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