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환경·에너지 대상] 한국비앤텍, 석유관리원 종합대상 영예 차지
[2013 환경·에너지 대상] 한국비앤텍, 석유관리원 종합대상 영예 차지
  • 투데이에너지
  • 승인 2013.12.0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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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뜨거웠다’
기업부문 12개, 학술·학생부문 7개, 등 19개 부문 시상

▲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수상자들과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2013 한마디로 중소기업이 두드러진 시상식이었다.

지난달 26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총 7개 분야에서 4개 부문을 중소기업이 휩쓸었다.

(사)한국에너지공학회(회장 황주호)와 투데이에너지(대표이사 발행인 김완진)가 공동주최·주관한 이 행사에서 산업용 보일러 전문업체인 한국비앤텍(주)과 한국석유관리원 석유기술연구소가 영예의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펠릿·화목 보일러 전문 생산업체인 (주)규원테크와 압축기 전문회사 광신기계공업(주)이 기술부문을, 태양광발전시스템 전문기업인 (주)세화에너지산업이 효율부문에서 각각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이 환경과 경영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처럼 공기업을 제외한 수상기업 모두가 중소기업이었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한국비앤텍은 집단에너지공급사업 현장에 첨두부하보일러를 납품하면서 설비시장 확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공동대상을 수상한 한국석유관리원 석유기술연구소는 친환경연료 보급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수행으로 온실가스 저감 및 화석연료 대체 등의 정책기조를 적극 실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학술 및 학생부분 대상은 조철희 충남대학교 녹색에너지기술전문대학원 교수가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안지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가 학술기술상을 수상하는 등 이번 제5회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12개, 학술 및 학생부문 7개, 총 19개 부문에서 장관 및 공기관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시상식은 그야말로 에너지산업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됐다는 평이다.

윤기봉 운영위원회 위원장(중앙대 교수)은 “매회 거듭될수록 업체의 참여와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상식이었다”라며 “에너지에 대한 산업계와 학계의 관심에서 나아가 전국민이 함께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를 전했다.

김완진 투데이에너지 발행인은 “지금과 같은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모아 앞으로는 시상의 권위를 국무총리, 대통령상으로 격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이번에 상을 수상한 업체에게 축하의 박수는 물론 관심을 보여준 많은 기업, 학계에도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환경 및 에너지분야 관심을 유도하고 관련분야 기업활성화와 학계·대학(원)생의 연구개발 의욕을 고취하고자 제정된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 황주호 한국에너지공학회 회장 대회사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은 정부, 연구기관, 공기업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환경·에너지분야 상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및 환경재해와 지난 여름 국가차원의 전력 위기상황을 겪으면서 환경 및 에너지분야는 더 이상 관련 산업 종사자만의 관심이 아닌 전 국민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2013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은 전 국민의 환경 및 에너지분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고 관련 분야 기업 학계 및 대학원생의 의욕을 고취시키며 관련 분야를 활성화해 새로운 사업을 양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환경·에너지분야에 대한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산업계와 학계가 융합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환경 및 에너지분야의 창조경제 구현에 초석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수상자 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이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쁘신 가운데서도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올해의 행사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해온 관계자분들께도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2002년 ‘늘푸른에너지공학상’으로 총 6회를 개최한 후 2009년 시상분야를 확대하면서 지금의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으로 뿌리내렸다.

종합대상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한국비앤텍 주식회사

최첨단 기술로 신보일러산업 ‘주도’

품질과 기술에서 항상 앞서나가는 한국비앤텍(주)이 최첨단 보일러 기술을 통해 신보일러산업 문화를 주도해옴에 따라 ‘2013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에서 종합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비앤텍은 R&D분야에 적극적이고 과감한 투자, 산업용, 발전용 보일러 기본설계 및 상세설계 프로그램(ENERGY SOFT사) 사용 계약체결로 최첨단 설계시설을 완벽히 갖추고 있다. 또한 부설기술 연구소를 설립해 환경친화적인 보일러 및 대기환경에 관련 퓨엘텍케이씨와 기술협약서를 체결함으로써 친환경 보일러에 대한 신기술개발과 기술혁신을 이뤄냈다. 아울러 친환경 및 열효율을 극대화시킨 우수한 품질의 최첨단 보일러를 개발해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 한국지역난방공사 광교지사에 설치된 한국비앤텍 PLB

한국비앤텍은 PLB(첨두부하보일러)에 대한 지속적인 납품으로 설계와 제작 등에 대한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제작을 위한 자동용접설비 및 지그 등의 주설비 및 보조설비를 완벽하게 확보했다. 또한 PLB 주변 기자재에 대한 우수협력업체를 확보하고 현장시공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로 보일러 시공에 완벽을 기함으로써 국내 보일러업계에서 첨두부하보일러에 대한 설계 및 제작, 설치 기술 향상에 이바지 했다.

특히 한국지역난방공사 외 여러 집단에너지사업자의 초기 열 공급에 반드시 필요한 PLB를 주어진 기한 내에 설계, 제작, 설치함으로써 운전 및 열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함으로써 적기에 열 공급을 할 수 있도록 해 집단 열 공급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여해 왔다.

국내 유일의 첨두부하보일러 제조사인 한국비앤텍은 산업용보일러, 발전소 보조보일러, 소각보일러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비앤텍은 지난 1998년 한국보일러기술주식회사로 시작해 2008년 한국비앤텍(주)로 사명변경을 단행했다.

한국비앤텍은 1998년 10월 연관식MEMBRANE보일러 EM마크와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이어 1999년에는 보일러 실용신안특허를 취득했으며 ISO 14001 환경경영인증도 획득했다.

2005년에는 ENG SOFT사와 산업용 발전 보일러P/G 사용이전을 체결했으며 2006년에는 퓨얼텍케이시와 탈질 절감보일러사업 공동수행MOU를 체결했다. 또 같은해 12월에는 기술연구소를 설립함으로써 본격적인 기술확보에 박차를 가했다. 뿐만 아니라 2007년 질소산화물 저감용 보일러 특허를 취득하고 2008년 S.P.P(Special Piping Products)사와 미주시장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 같은해 상호변경 및 안산공장 확장 이전했다.

또한 2009년에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등록하는가 하면 HRSG 공장 증설을 목표로 석문산업단지에 입주를 계약했으며 11월에는 포천에 신재생에너지 공장을 건설했다. 이와 함께 한국비앤텍은 2010년 고형연료제품 품질 등급 인증서를 획득하고 가연성폐기물의 에너지 회수용 연소장치 특허 등록을 마쳤다.

특히 한국비앤텍은 시장의 다변화를 위한 중국의 A급 보일러 업체인 안산보일러와의 MOU를 체결,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 적극 도전하고 있다.

이에 앞서 2011년에는 Saudi Salwa Company와 사우디아라비아 합작투자회사 설립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해외사업진출도 본격화하고 지난해 상업등기를 완료했다. 이를 시작으로 캐나다 및 미국 에이전트인 Union America와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비앤텍은 ‘최고의 품질로, 고객과 함께’라는 모토를 갖고 성장해온 보일러산업의 역사이며 도약을 통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산업용 보일러의 선두주자이며 대명사인 한국비앤텍의 신뢰와 명성은 하루 아침에 얻어진 것이 아니다.

열 효율을 극대화 시킨 최고의 품질, 신속하고 정확한 설계, 혼을 담는 완벽한 시공과 봉사정신에 입각한 헌신적이고 철저한 A/S 등 전임직원이 고객의 마음으로 고객과 함께 있었기에 오늘의 위상을 세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한국비앤텍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고객과 함께 하는 기업문화를 창출해 보다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고객만족 경영을 펼침으로써 신보일러 문화를 열어갈 방침이다.

미니인터뷰

품질·기술혁신으로 환경·에너지기업 도약

▲ 이종협 한국비앤텍(주) 대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제2의 창업을 선언한 한국비앤텍이 환경 친화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이뤄 인간중심, 환경중심의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로 ‘2013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에서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코-테크놀로지’ 기업을 추구하는 한국비앤텍은 녹색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꿈꾸는 미래 리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끊임없이 창조적 발상을 해왔다. 혁신으로 기업 경쟁력의 질적 도약을 꾀하며 세계적인 보일러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한국비앤텍은 소신있는 기술개발과 건실한 경영체계로 이번 시상식에서 대기업들을 제치고 당당하게 종합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종협 한국비앤텍 대표는 “품질혁신과 기술혁신은 모든 기업이 공통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사항일 것이다”라며 “한국비앤텍 또한 품질혁신과 기술혁신을 기본적인 경영철학으로 삼고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는 만큼 이렇게 중요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기업대표로서 긍지를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대표는 “모든 산업분야에서 공통적으로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서로 공생해가는 산업구조가 바로 제조업”이라며 “특히 다른 산업에 비해 에너지 분야는 기술개발과 환경변화에 따른 제품 개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는 “한국비앤텍은 산업용 보일러에서 시작해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신재생에너지분야에까지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기술개발에도 힘써 우드칩보일러, 우드펠릿보일러, RPF보일러, 소각 및 폐열 보일러의 개발로 환경과 에너지를 생각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더 품질 및 기술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는 또 “품질과 기술혁신 부분은 끝이 없다”라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의 요구에 부합해야 하는 것이 기업의 할 일이고 지향해야 할 방향인 만큼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신감과 사명감을 갖고 더욱더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대표는 “세계경제위기 속에서 모든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위기일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에 집중해 사업을 영위해 간다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이번 수상은 기업가로서 자만하지 않고 더욱 분발하라는 의미도 담겨있다고 본다”라며 “그런 점에서 환경·에너지 종합대상은 저에게 격려와 부담이 상존하는 상이라고 생각하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종합대상 - 환경부 장관상 석유기술연구소

석유에너지 생태계 통합관리 ‘스마트 리더’

30년 역사 바탕 통해 향후 30년 전략 제시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국석유관리원이 석유에너지 종합관리 리더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석유에너지 생태계를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리더’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공정하고 안전한 석유에너지시장의 실현을 통해 국민 행복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석유관리원의 새 비전은 석유제품 수급정보 분석을 통해 고급정보를 생산·관리함으로써 석유품질과 유통관리 업무를 고도화하는 것을 비롯해 안전·환경관리, 소비자 권익보호, 신재생에너지 연구강화, 해외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석유에너지시장의 가치사슬을 연결하는 통합 관리 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을 담고 있다.

김동원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지난달 14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취임 후 한 달여 동안 업무를 파악하면서 비록 규모는 작지만 국가적으로 매주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고 내적 잠재역량 또한 뛰어나다는 것에 놀랐다”라며 “앞으로 석유에너지 전반을 관리한다는 기관 이름에 걸맞도록 업무영역과 공적기능을 확대해 국민에게 꼭 필요한 기관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김동원 이사장은 “관리원의 자랑스런 30년 역사가 있고 직원들의 역량과 열정이 있는 만큼 우리가 세운 비전은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 믿는다”라며 “오늘 선포한 비전과 더불어 조만간 완료되는 중장기전략을 잘 숙지해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중장기 전략 수립과 향후 30년 청사진을 착실히 진행 중인 석유관리원의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충북 오창 소재 석유관리원 석유기술연구소는 지난달 26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개최된 ‘2013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문 종합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83년 당시 지식경제부 산하 국내 유일의 석유품질검사 및 유통관리 전문기관으로 출범한 한국석유관리원은 석유기술연구소를 통해 △친환경연료 보급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지원연구 수행 △바이오연료(바이오디젤, 바이오에탄올, 바이오가스 등) 국내 보급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한 제도정비 및 품질관리 △수송용 연료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연료첨가제 개발 및 자동차 관련 기술개발 △바이오연료분야 산업체 기술지원 및 기술개발 등을 통해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온실가스 저감과 화석연료 대체 등 정책기조에 부응해 바이오연료를 비롯해 바이오에탄올, 바이오가스, 디메틸에테르를 공급하기 위한 정책기반 마련 연구를 수행 중인 석유관리원 석유기술연구소는 세계적인 석유관리전문기관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R&D에 매진하고 있다.

미래 에너지의 성장 동력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것은 물론 고품질 친환경에너지를 확보해야만 미래 에너지가치를 한층 더 높여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송이나 산업의 동력원으로만 인식되던 석유와 석유대체연료에 환경이라는 화두를 통해 석유관리원 석유기술연구소가 적극적인 R&D와 신규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해 미래 먹거리와 성장의 발판 마련 모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유관리원 석유기술연구소는 2015년부터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환경부의 한국형 오토오일 프로그램에 참여해 연료, 자동차 및 윤활유 측면에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효율개선을 통한 환경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등 그린카 보급기반 마련을 위한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 설정 연구 등 에너지 효율화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충섭 석유관리원 석유기술연구소 소장은 “석유와 LPG 등 화석연료는 물론 바이오연료, 자동차 및 윤활유 등 환경개선을 위한 전반에 대한 R&D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청정 에너지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정충섭 소장은 최근 바이오연료의 보급 활성화 정책기조에 따라 생태계 파괴 및 식량과의 경쟁이 없는 차세대 바이오연료 상용화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바이오디젤의 생산원료로 미세조류가 각광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미세조류는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지방함량이 많으며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난 대신 식량작물과 경쟁하지 않는 지속가능성 있는 바이오매스로 주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세조류로부터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수행되고 있지만 대부분 육상에서 생산하는 방식에 대한 연구로 해양바이오매스의 장점에서는 큰 이점이 없다.

이 때문에 석유관리원에서는 해양배양 미세조류에서 생산된 바이오디젤에 대한 품질 및 시험방법에 대한 연구 등 상용화를 위한 기반마련 연구 수행을 통해 미세조류 유래 바이오디젤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한편 신규 시험방법도 개발해 향후 상용화를 위한 기초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지난 2010년 4월에는 차세대동력시스템, 엔진동력시스템, 영하 40℃에서 영상 60℃까지 극한 조건에서 자동차 연료품질 특성을 평가할 수 있는 저온챔버동 시험설비를 갖춰 세계적인 석유종합연구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2012년 11월부터 ‘찾아가는 자동차연료 무상분석서비스’를 활용해 가짜석유 판매 주유소 적발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자동차 운전자들로부터도 호응을 이끌어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석유관리원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자동차연료 무상분석서비스’는 운전자가 연료분석을 의뢰하면 차량 전문가는 운전자가 타고 온 차량 내 연료를 뽑아내 현장에 설치된 이동시험실에서 시험분석을 통해 가짜여부를 바로 확인해 주는 One-Stop 서비스로 연료 분석결과 가짜로 판정되는 경우 판매자 역추적을 통해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차량연료 무상분석서비스는 가짜석유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도입했지만 국민들로부터 호응이 높아지면서 당초 월 1회 시행 계획을 확대해 지난해 연간 41회, 올해에는 50%를 늘여 60회를 목표로 전국 순회방식으로 시행 중이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가짜석유 주원료인 용제 불법유통 강력 단속으로 원료 공급이 끊겨 용제혼합형 가짜휘발유 유통이 거의 사라졌으나 등유 혼합형 가짜경유 유통이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경유를 사용하는 화물차 등 대형차량의 소통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능적 서비스를 펼쳐 가짜경유 판매 주유소를 역추적해 적발하고 있다.

지금의 석유관리원은 서울 서대문로터리 백조빌딩에서 설립 준비, 1983년 대림동에서 업무 시작, 1990년 4월 경기도 성남 백현동 청사 신축 및 이전, 1995년 KOLAS 국가공인시험기관 인정 취득, 2000년대 초 첨가제형 가짜석유인 세녹스 사태 극복, 2006년 충북 오창에 연구센터 신축, 2009년 법정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으로 새롭게 출범 등을 통해 명실공히 지금의 석유에너지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앞으로의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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