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호기 등 원전 3기의 정비기간 연장으로 연내 가동이 어렵다는 최근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며 일축했다.

한수원은 최종적인 재가동은 규제기관의 재가동 심사·승인이 필요해 구체적인 재가동 일정은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신고리 1,2호기, 신월성 1호기에 대한 추가적인 정비 기간이 필요함에 따라 규제기관에 정기검사 연장신청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3개 호기는 위조 부품인 제어케이블을 교체하고 계획예방정비의 마무리 공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언론보도에서 언급된 정기검사 신청기간은 계획예방정비 시작부터 규제기관 재가동 승인, 계통병입(발전재개) 및 출력 100% 시험까지 기간이 포함된 개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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