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표 의원(좌)이 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김한표 의원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13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1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3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국회의원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6월 의정활동을 종합평가하는 ‘대한민국국회 헌정대상’까지 포함하면 총 3회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3회 연속 수상은 초선의원 답지 않은 치밀한 국감준비와 합리적인 대안제시를 통해 정부정책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민생국감을 주도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다.

김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전통시장과 중소기업 등에 대한 정부지원의 문제점을 강력히 지적했으며 원전비리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 마련과 차세대원전의 대안으로 토륨원전을 제시하는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한 방향제시를 통해 주목을 받았다.

김한표 의원은 “이번 수상은 정쟁보다는 민생국회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국민이 필요로 하는 대안을 마련해 민생을 우선하는 국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해 1,000여명의 전문 모니터요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온·오프라인에서 국정감사 전 과정을 정밀하고 공평하게 평가해 매년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