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통보호 기술교류회가 개최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계통보호분야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기술교류회를 11일 전력거래소 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에는 전력거래소의 관련직원을 비롯해 한전 본사, 지역본부 계통보호담당자 및 발전회사 등 17개 회원기관에서 총 60여명이 참석해 최신 계통보호 정보를 공유하고 현안사항을 토의하는 등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을 위해 계통보호 전문가들이 한마음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

양정재 계통보호팀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발전기 비동기투입 보호장치’ 등을 발표했으며 전력거래소에서는 ‘고장실적 및 관리절차 개선’, ‘전력계통 고장사례 및 시사점’, ‘발전기 보호계전기 보호협조 기준’을 소개하고 전력거래소의 보호기법을 설명해 계통보호 담당자들의 기술적인 능력을 배가시키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양정재 전력거래소 계통보호팀 팀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계통보호업무 특성상 관련자들 간의 활발한 의사소통이 필수적”이라며 “우리는 어려운 겨울철 전력수급 상황에서도 완벽한 보호체계를 구축해야 할 임무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양 팀장은 “보호장치를 재점검 할 수 있도록 각 담당자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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