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지난 16일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2013년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에서 국무총리상(당진화력)과 안전행정부 장관상(울산화력)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에너지, 정보통신, 교통수송, 금융, 원자력, 환경분야 등 국가기반시설 250곳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재난대응역량, 보호활동 및 비상대응대책 등 5개 항목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1차 평가와 안전행정부 합동조사단의 2차 확인평가로 진행됐다.

전력, 가스 및 석유 등 에너지분야 대상시설 37곳 중에서 이번에 수상을 한 시설은 동서발전의 당진화력, 울산화력 등 총 3곳으로 동서발전은 평가대상 시설 2곳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동서발전은 지난 2월부터 동서재난관리시스템(E-DMS)를 구축·운영해오고 있으며 과학적 내진평가 및 보강 등을 통해 발전설비의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협력사 안전관리 지원, 대국민 재난알리미 시스템 구축 등 지역주민과 동반자적 안전협력체계를 수립해 6년 연속으로 전사업소 무재해를 달성했다.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무재해 달성과 국가기반시설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