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권 신임 전기안전공사 사장.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제15대 사장으로 이상권 전 국회의원이 취임했다.

신임 이상권 사장은 21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가 오는 2017년 2월 20일까지 3년간 공사 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신임 이 사장은 17년간 검사로 재직한 ‘법률 전문가’로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 지방검찰청과 광주 고등검찰청 등을 거쳐 인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경험했다.

특히 1988년부터 6년간 노동 전담검사로서 노사분규를 비롯한 산업평화정착 업무를 맡아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검사생활을 마치고 10여년 간 변호사 생활을 한 이 사장은 2010년 7월 새누리당 후보로 인천 계양(을)에서 제18대 국회의원에 당선, 지식경제위원회 위원과 새누리당 원내부대표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한 신임 이 사장은 1991년 검찰업무 유공으로 법무부장관 표창을, 1993년 공명선거관리 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던 2010년에는 의정활동 분야에서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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