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 건강가정지원센터에 ‘꿈나무 이동 장난감도서관’ 차량과 장난감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가 농촌지역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장난감도서관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고리원자력본부는 24일 울주군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이동 장난감도서관’ 차량과 장난감을 전달했다.

‘이동 장난감도서관’은 울주군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보육서비스 혜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울주군 남부권(온양, 온산, 서생), 중부권(청량, 웅촌, 범서), 서부권(상북, 삼남, 삼동, 두서, 두동, 언양)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장난감을 대여하는 사업이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해 11월 이동 장난감도서관으로 꾸밀 2.5톤 차량·장난감을 구입할 4,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울주군건강가정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은바 있다.

이동 장난감도서관사업은 울주군 지역 저소득층은 물론 다문화가정 등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영·유아들에게 장난감을 대여함으로써 육아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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