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김영대)가 이달 14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청도 소재 청도세원혜업유한공사의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기안전공사 엔지니어링사업처의 김희대 부장 등 4명이 진단을 실시할 청도세원혜업유한공사는 국내 기업인 (주)세원의 중국 현지법인으로서 전기설비는 수전설비 (10kV/8,300kVA)와 비상용예비발전설비(3,060kW)로 구성돼있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주요 진단내용은 전력계통시스템 검토를 비롯한 변압기, 전력케이블, 비상용 발전기 및 고압 수배전반 등 5개 부문"이라며 "향후 유사한 안전진단 시장개척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