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의식 결여 사고 발생

지난 27일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3가에서 작업자의 안전의식 결여로 인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집안 마당에서 집주인인 김성택(남, 60세)씨가 동관을 연결하기 위해 용접작업을 하던중 LPG호스와 동관의 연결부위에서 가스가 누출돼 용접불꽃의 점화원에 의해 화재가 발생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날 김씨가 LPG용접용으로 사용하는 고무호스를 탈부착이 용이하게 하기 위해 호스밴드로 고정하지 않고 LPG고무호스 사이를 동관으로만 끼워서 연결, 사용한 것이 주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고의에 의한 가스폭발사고

LPG호스를 고의로 절단하여 가스가 폭발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00시51분경 인천시 부평구 개퐁빌딩 광진이발소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내연의 관계인 장광옥(여, 45세)씨와 진원호(남, 34세)씨가 술을 마신후, 진씨가 같이 죽자고 하며 주방 가스레인지의 중간밸브 상단 호스를 절단하고 라이터를 켬으로써 가스가 폭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부탄 흡입 의한 질식사

부탄가스 과다흡입에 의한 질식사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25일 충북 옥천군 옥천읍 금구리에서 발생된 사고로 변사자 정수영(남, 18세)군이 부탄가스를 과다하게 흡입하여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옥천성모병원 의사 김기진씨의 사체검안 결과에 따르면 사망원인은 가스흡입에 의한 질식일 가능성이 높다고 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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