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스페이스원의 병렬모듈타입 99KW급 2단형 태양광인버터
[투데이에너지]  제8회 국제 환경·에너지산업전을 통해 경남도 유일 태양광인버터 기업이 30년 이상 쌓아온 기술력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민영인버터로 1990년 창립한 (주)스페이스원(대표 손인태)은 인버터 전문기업으로 한국전기연구원, 삼성, LG 등 공기업과 대기업을 포함해 모든 시, 도, 군에 다양한 산업분야에 인버터를 납품해왔다.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고자 2007년 200kW 태양광 인버터 개발을 필두로 현재는 태양광 인버터 주요 생산품으로 해 신재생에너지(소수력 인버터, 풍력 인버터)용 인버터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재는 주요제품인 국내에서 가장 시장이 큰 태양광발전 인버터에 집중하고 있어 전세계적인 태양광 수요 증가에 대처하고 있다.

스페이스원의 태양광인버터는 발전소형으로 3상 연계형 11.5kW부터 250kW까지 생산하고 있다.

스페이스원의 태양광 인버터의 특징은 병렬 모듈형 타입이라는 점이다.

99kW 태양광 인버터는 49.5kW 2개를 병렬로 연결해서 태양광발전을 한다. 태양광발전 사업자에게는 태양광발전이 1시간이라도 멈춰 있다면 금전적 손실이 발생한다.

반면 병렬로 연결된 태양광인버터는 한 개의 인버터가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인버터가 계속해서 작동하고 있기 때문에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

스페이스원은 2단 병렬로 연결한 3단 99kW 태양광인버터, 3단 병렬로 연결한 150kW 태양광인버터, 일체형 17.5·49.5·99.4kW 태양광 인버터, 단상 5kW급 인버터 등 주력 인버터제품을 전시회 현장에서 선보였다.

태양광인버터뿐만 아니라 태양광발전에 필요한 태양광접속반과 태양광 모니터링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 30년 이상 축적된 태양광분야 최고 기술력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알렸다.

스페이스원은 현재 국내에는 본사가 있는 경남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 무변압기형 타입으로 100kW 이하 태양광발전소에 납품하고 있으며 경남 사천지역에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을 위한 1MW 태양광발전을 납품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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