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창형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상근부회장
[투데이에너지] 국내외 최신 에너지종합 정보지로서 1998년 창간한 투데이에너지가 올해로 창간 16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는 국내 총수입의 1/3 가까이를 에너지수입에 의존하는 에너지빈국으로 에너지수입액은 국내 수출 선두 품목인 반도체, 자동차, 선박을 합친 수출액보다 상회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가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어 화석연료의 수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만은 없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부상하고 있습니다.

비록 그간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장기 불황상태가 지속돼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격 하락세가 진정되고 세계 각국의 신재생에너지시장 확대 움직임이 확대되면서 경기가 살아날 조짐을 보여 올해부터는 다시 성장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와 같은 가파른 성장세는 아니겠지만 장기 불황의 터널을 벗어나 시장에 다시 불씨를 살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 같습니다.

투데이에너지는 에너지분야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루면서 정책수립과 방향제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많은 독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투데이에너지가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해 보다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산업을 활성화 하는데 탁월한 역량과 꾸준한 저력을 발휘해 주신다면 우리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미래는 더욱 밝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신재생에너지협회도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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