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외곤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회장
[투데이에너지] 에너지분야 투데이에너지의 창간 16주년을 맞이해 (사)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소속 전회원사를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투데이에너지는 에너지전문지로서 자리매김하면서 가스산업의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를 폭넓게 보도·심층 분석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은 우리 전문검사기관에 대한 귀중한 조언과 발전방향 제시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애증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기대합니다.

전문검사기관 업계는 26년을 경과한 용기의 폐기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외국 사례와 시행 이후 폐기로 인한 득보다는 실이 너무나 크다는 사실이 입증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안전과 무관하게 일정기간이 경과한 용기의 강제폐기를 주장한 공급자 측에서는 대체 수량에 걸맞게 신규용기 일정수량을 대체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겨울 성수기에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실정에 이르도록 방관해 왔습니다.

이러한 사태를 예견하고 언론으로써 사전에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잘못된 점을 일깨워 줌으로서 지난해 10월 동 제도를 폐지하도록 이끌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전문검사기관 회원사 임직원은 앞으로 본연의 임무인 가스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신뢰받는 검사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충실히 임무를 수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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