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영재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전략기획팀장
[투데이에너지] 협회에서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업계의 성장을 이끌어낼 각종 지원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부와 기업, 협회 등 관련된 업계를 넘어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과 산업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이끌어나갈 것입니다.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2001년 3월 소수력협회를 시작으로 대체에너지 협회를 거쳐 2005년에 지금의 신재생에너지 협회로 명칭이 변경됐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기술개발 촉진, 보급 확대 및 수출 산업화를 통해 국민경제 및 산업발전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신재생에너지 업계의 권익 증진이 목표다.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업무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는 민영재 신재생에너지협회 전략기획팀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내외적으로 업계의 니즈에 부응하는 다양한 산업 지원정책을 마련해 대중견소 기업에게 적극적인 사업을 전개해 왔다”라며 “그 일환으로 국내 산업의 보급을 유도하고 육성키 위해 10개의 협의회를 통해 현실과 거리가 먼 법제도 정비를 시행했으며 사업 기준완화, 사업이 가능토록 법제도 제정, 인허가 간소화 등 사업자의 폭넓은 요구 조건을 해소했다”고 협회의 성과와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민영재 팀장은 특히 “정부와 기업간에 간담회, 포럼 등을 통해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업계의 원활한 소통으로 정부 정책의 목적이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정책개발 기능도 강화해 관련기관과의 교류도 활발히 진행해 왔다”고 강조했다.

민 팀장은 “특히 신재생에너지산업 인력을 위한 산업인력양성사업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원별 전문가의 교육을 통한 건실한 인력을 배출함으로써 부실시공을 방지, 전문지식 함양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재생에너지협회는 투자를 활성화를 유도하고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보증펀드 운영을 통한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에게 시설 및 운영자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초기 투자비가 높은 제조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세제지원, 즉 투자세액공제, 관세를 경감해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는 제도를 마련해 지원을 하는 한편 국내시장이 협소로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해외 시장 타당성 조사 사업, 중소기업 수출화를 위한 해외진출지원센터 운영, 해외 수출상담회 지원 등에 다양한 제도를 통해 대응하고 있다.

민 팀장은 “회원사의 상호 유대 강화를 위해 정기·수시로 원별로 협의회, 세미나를 개최해 상호간 정보교류, 상호 이해증진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 정책과제를 통해 업계의 애로사항, 개선정책 등을 수렴해 업계 상호간 만남의 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 팀장은 현재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로드맵으로 △보급 확대를 위한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긴밀한 협력과 지자체 참여 확대 △주민참여 프로그램의 설계 및 도입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 강화 △환경 문제에 대한 범부처적 대응 △지역 여건과 특성을 감안한 로드맵 제시 △대국민 인식 전환을 위한 계도 등을 강조했다.

민 팀장은 “이러한 로드맵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협회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산·학·연 등 모든 관련 기관, 단체와 의식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라며 “향후 협회는 모든 채널을 통해 2035년 11% 보급률 달성과 친환경으로의 패러다임으로 변화가 일어나서 신재생에너지가 신산업으로서 역할을 할 때까지 산업의 기반여건 조성을 위해 지원 활동을 적극 전개 하도록 할 것”이라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