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원욱 의원은 이강후 의원,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오는 11월5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기본적으로 전력수급기본계획은 전기사업법 제25조 1에 근거, 15년간의 전력수급의 기본방향과 장기전망, 전력수요관리목표, 전력설비건설계획, 전원믹스, 발전소 건설계획 등에 관한 사항을 2년 단위로 수립하는 전력부문 최고계획이다.

이번 전력수급기본계획은 오는 2029년까지의 중장기 전력수급 정책을 결정하는 것으로 노후원전 수명연장 문제, 신규원전 입지선정 문제, 송전선로 입지선정 문제 등 우리사회 에너지 갈등 문제가 총 집약돼 논의될 전망이다.

이원욱 의원은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대한 원칙을 제시하고 전력수요전망에 대한 평가와 대안, 그리고 바람직한 송전망 계획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공론화로 바람직한 정책이 양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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