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에서 VIP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2014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안전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 전기안전 선진화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해우 (주)인호기술단 전무이사가 국내 전기설계감리 부문의 기술 발전과 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양승관 한신전력 대표와 정안식 정원전설 대표가 산업포장을 함께 수상했다.

또한 단체부문에서는 (주)미래비엠사가 대통령표창을, (주)두원이에프씨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두 44개 정부 포상이 개인과 단체가 수상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선 전기안전공사가 주최한 ‘2014년도 전기안전 콘텐츠 공모전’ 입상자 109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으며 포스터와 UCC 부문 당선작들은 행사장 로비에 전시됐다.

이상권 사장은 대회사에서 “전기재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유공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오늘의 선진 한국을 일구어낸 밑거름이 돼 왔다”라며 “안전이야말로 국민행복을 위한 필수조건이자 우리 모두가 함께 추구해야 할 최고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사장은 “전기재해 없는 세상을 실현하고 대한민국 전기안전 기술의 글로벌 선진화를 이루는 데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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