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을 지속적으로 늘려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기술정보를 활발히 교류해 중소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 23일 인천 영흥화력본부(본부장 손광식) 강당에서 협력중소기업 생산제품의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손광식 영흥화력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참여해 주신 협력회사의 우수한 신제품 판로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이 자리를 통해 기술정보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손 본부장은 중소기업 대표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구매상담회를 지속적, 주기적으로 개최해 중소기업제품의 구매촉진에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우수제품 구매상담회에는 기계화학 분야에 (주)터보링크 등 11개사를 비롯해 전기제어분야 파워닉스 등 10개사, 여성기업인 영국전자 등 4개사 총 25개 협력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영흥화력은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 약 500억원, 기술개발제품 구매 100억원, 여성기업제품 구매 85억원, 사회적기업제품 구매 17억원 총 702억원 상당을 구매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