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어공조는 고객감동, 최고품질, 변화주도를 핵심 모티브로 경영진과 종업원이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해왔다.
2011년 공기 대 물형(ATW), 공기 대 공기(ATA)제품 출시 이후 시장에서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고객에 대한 무한 책임주의’를 원칙으로 고객감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근본적으로 제품결함 시 단순 A/S에 그치지 않고 제품교환을 통해 고객감동을 실현했으며 고객의 요구에 맞춰 제품을 개선하고 있다.
히트펌프 주력기종인 ATW 히트펌프와 ATA 히트펌프는 50RT 미만의 중형제품으로 기존 R22 냉매 히트펌프의 한랭지 운용 시의 단점을 극복했으며 상대적으로 소비자의 설치부담을 줄였다. 제품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농기계 인증 취득으로 소비자의 구매 접근성이 용이토록 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기존 제품의 개선 요구사항을 수렴해 반영, 개발을 진행 중이며 반영된 제품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ATW, ATA 히트펌프는 ‘농어업 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과 관련한 농어촌 및 목욕탕, 병원, 소규모 숙박시설 등의 사업장에 중점적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수위계약뿐만 아니라 정부조달구매, 신용상품조합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ATW 고온수 모델의 경우 EVI(Enhanced Vapor Injection)시스템 및 이원냉동사이클(R410A와 R134a 냉매)을 적용해 저온에서의 저압운전문제를 개선, 영하 20℃ 이하의 혹한에서도 안정적으로 온수를 공급할 수 있다. 또한 한전에서 규정한 S-COP를 여유있게 달성함으로써 축열식 심야전기보일러를 대체할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ATW 고온수 제품은 국내에서 약 35%의 심야전기보일러 시장점유율 및 국내 최대의 유통 및 서비스망을 갖춘 경동나비엔을 통해 독점으로 제품공급 및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이는 경동나비엔의 폭넓은 영업 및 A/S망과 하이에어공조의 강력한 공조기술력의 조합으로 고객만족을 위한 단단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다.
또한 해상공조시스템의 노하우를 활용해 사업범위를 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해수열원 히트펌프 개발을 계획 중이다.
해수열원 히트펌프의 경우 군소업체의 난립 및 소실로 사후서비스체계에 문제가 있던 시장으로 하이에어공조는 선박공조시스템에서의 특화된 기술력과 강력한 A/S체계를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조건에 최적화된 시스템제안을 통한 시장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하이에어공조는 선박용 공조설비시장에서 착실히 성장하고 있는 초우량 기업인 반면 육상공조시장에서는 후발주자로써 인식돼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육상의 농업시장에서 끊임없는 연구개발 및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으로 충청권과 호남권에서는 명실상부한 히트펌프 제조기업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또한 모기업인 하이에어코리아(주)가 글로벌 2~3위권 선박공조회사인 노벤코의 인수로 독보적인 세계 1위인 선박공조회사로 거듭나면서 ‘정도(正道), 고객우선’이라는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의 틀을 마련하고 ‘초일류 기업’ 비전 달성에 노력하고 있다.
하이에어공조의 관계자는 “육상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재정립해 고객에게 단순 제품 공급이 아닌 노하우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전문교육을 이수한 경인, 중부, 영호남 3개의 총판과 본사에서는 시스템 엔지니어링 및 제품생산·유통 등을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