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에너지융합리딩기업 센도리(대표 박문수)는 기존 히트펌프로 국가정책의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여름철 심야전기를 이용, 야간에 축열조에 에너지를 축열해 낮에 축열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EHP 축열식 에어컨’ 전문기업이다.

‘시스템에어컨(EHP) 하이드로키트’로 불리우는 축냉설비와 결합한 ‘EHP 축열식 에어컨’은 전력수급안정 및 전력사용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가장 수요관리 효과가 큰 축냉설비를 한국기계연구원의 시험을 거쳐 한전으로부터 축냉설비로 인증받았다.

기존의 축냉설비는 사용불편 및 하자빈도가 높고 기술자 없이는 사용하기 어려웠으나 센도리가 개발한 ‘EHP 축열설비’는 현재 사용 중인 시스템에어컨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며 에너지사용 비용 또한 대폭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센도리의 ‘축열식 에어컨’은 히트펌프 최고효율이 COP 5 이상(에너지소비효율1등급)의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을 사용할 수 있어 그만큼 에너지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옥외 수배관 노출없이 냉매를 바로 축열조 옆 하이드로키트(Hydro kit)로 연결하거나 직팽식 구조를 가지는 축냉설비다.

특히 일반 전기요금에 비해 3~4배 저렴한 심야전기로 축열(냉방 5℃, 난방 50℃)해 시스템에어컨에 사용하므로 히트펌프 최고효율을 COP 9에 달하는 성능을 발휘할 수 있으며 피크시간대 전력사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시공 또한 시스템에어컨 방식이라 간단하다.

최근에는 심야전기를 이용한 시스템에어컨에서 생산한 열에너지를 캡슐형 축열조에 저장해 부하시간대에 냉난방을 하는 일명 ‘트랜스포머’ 냉난방기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최근 공인시험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의 성능실증시험과 캡슐 신뢰성 수명주기시험을 4,400회(20~30년 사용횟수) 이상의 테스트를 거쳐 한국전력공사와 ‘축냉식 심야전력기기 인정 및 보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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