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안전공사와 대한지적공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혁신도시 이웃기관인 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표)와 손을 맞잡았다.

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은 23일 대한지적공사와 함께 전주시 덕진구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공사 직원들은 이날 급여 우수리로 마련한 기금으로 배추 1,000포기를 구입해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고 이를 홀몸 어르신 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가구 200세대에 전달했다.

행사에 함께 한 이상권 사장은 “추운 계절일수록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과 외로움은 깊어진다”라며 “지역 기관들끼리 이 같은 협업을 통해 우리 사회를 따뜻하고 안전한 나라로 만드는 데 더욱 부지런한 발걸음을 보태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안전공사와 대한지적공사는 앞서 지난 8월 ‘국민행복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 사회공헌활동 등 각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약속한 바 있다. 이번 합동 공헌활동은 그 협약의 첫 번째 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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