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공 KOMIPO 인력개발원장(좌 2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23일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시상식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참여 확산을 위해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기관·단체 등을 발굴, 포상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벽오지 거주 어린이들에게 체험형 과학기술 교육의 장을 제공해 미래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각 사업장별로 전문기관과의 협력 하에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발전소 주변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주니어공학교실을 열어 발전원리를 기본으로 한 Solar Car(태양전지 자동차) 등 실험키트 만들기, 환경보전설비 견학, 맑은 물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지역아동센터, 유학생 대상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한국어학교, 인도네시아문화원 등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중부발전의 교육기부 활동은 그 보폭을 해외 오지까지 넓혀 국경과 인종을 초월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산간 오지 어린이들을 위한 3개의 초등학교(KOMIPO School) 건립과 학습교구, 도서 제공, 교육향상 프로그램 지원 등 교육기회 확대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2015년 본사의 보령시 이전 후 명실상부한 글로컬(Glocal) 기업으로서의 포지셔닝 변화에 따라 교육기부 활동도 확대, 다양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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