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엽 남동발전 사장이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지난 2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15년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에서 창조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취임 시 경영의 키워드 중 하나로 ‘창조혁신’을 강조하고 끊임없이 추진해온 CEO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 2009년부터 원가혁신, 현장혁신, 프로세스혁신으로 대표되는 ‘3대 혁신’을 기치로 본격적인 혁신활동을 추진했다.

공기업 최초로 소사장제를 도입해 자율책임경영을 정착시켰으며 발전부문 TPM(전사적 설비보전), 건설부문 Value Engineering, 난제해결을 위한 6시그마,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경영 등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일하는 문화를 변화시켜 나갔다.

이러한 노력은 성과로 이어져 2009년부터 5년 연속 발전사 중 당기순이익 1위,  저렴한 발전원가 1위 등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2011~2012년도 정부경영평가에서는 전력, 에너지 기관 중 유일하게 기관 및 기관장 부문 동시 A등급을 받았으며 2013년에는 국가품질대상(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또한 2013년 세계적인 창조 패러다임의 확산,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 등 대외적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력판매단가 급락 등 또다른 위기를 극복하고자 그동안의 혁신을 다시 한번 혁신했다.
 
이 외에도 남동발전은 업무전반의 혁신을 통해 ‘2014 재난안전관리평가’ 최우수(S) 등급, ‘국가품질상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대통령상 16개 수상, ‘VE 경진대회’ 4년 연속 장관상 수상, ‘2014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공공부문 2년 연속 1위 선정 등 안전, 품질, 설비운영, 기업문화 부문 등 경영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남동발전은 앞으로 부채감축, 방만경영의 지속적인 개선과 더불어 정부3.0, 생산성 향상 등 회사의 근본적인 경영체질 혁신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감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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