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 경인지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 제1발전처 터빈팀(본부장 김학빈, 대표노조 지부장 정철)은 지난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김화식 팀장과 직원들이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 경인지회’를 방문,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전국품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은상 수상과 함께 받은 상금 100만원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환우와 함께 정을 나누자는 전 직원의 의견으로 이뤄져 그 의미가 더욱 뜻 깊고 지역 내 훈훈한 감동을 줬다.

이날 찾은 백혈병 소아암협회 경인지부는 벌써 수년간 영흥화력 직원이 사랑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된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전해져 뜻 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소아암협회 경인지부 관계자는 인사말에서 “매년 한번도 빠지지 않고 헌혈증을 기부해 큰 보탬이 됐으며 포상금까지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소아암 환우들에게도 물심양면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과나눔의 기부문화는 발전처 고유의 문화행사로 정착되고 있으며 참여적 기부활동을 통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은 앞으로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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