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희수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회장
[투데이에너지]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새 희망과 꿈이 현실이 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우리나라에 사건 사고가 많았습니다. 세월호 사고는 안전 불감증에 의한 인재로 온 국민이 안타까워했으며 관련 정부는 근본적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국가재난안전처를 신설해 안전에 대한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에서도 에너지기술인의 안전과 처우개선을 위한 장치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먼저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해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는 회원들을 위해 적게나마 위로 드릴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고문변호사와 자문변리사를 위촉해 송사에 휘말린 회원을 보호하고 신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 직장의 폐업·부도로 인해 경력증명을 할 수 없는 회원에게 경력증명서를 발급해 줄 수 있도록 경력증명시스템을 개발, 올해부터 실시해 나갈 계획이며 법정교육 정례화를 3년에서 2년으로 단축시키는 것과 온라인교육 서비스 추진을 위해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폭발 및 화재의 위험이 큰 보일러와 가스 취급에 대한 안전과 에너지이용효율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올해도 에너지기술인들과 투데이에너지가 함께 만들어나가는 풍요로운 에너지 세상을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국내외의 에너지 관련 소식을 발 빠르고 알차게 보도해주시기를 바라며 우리 에너지기술인에게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주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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