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큰 변수가 없는 한 국제 LPG가격이 하향 안정화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아시아 등 주요 에너지 사용국에서 소비가 줄어들어 원유 및 LPG 재고가 늘어났고 생산에 비해 중동지역 수출물량이 줄었기 때문에 국제 LPG가격의 하향안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LPG수입사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로부터 국제 LPG가격이 프로판은 18달러 인하된 260달러/톤, 부탄은 10달러 인하된 255달러/톤으로 각각 하락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LPG 도입비용은 톤당 평균 15달러 인하되는 효과를 가져오게 됐으며 특별한 변수가 없이 환율 안정세만 지속된다면 국내 가격안정에 기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PG사용량이 점차 많아지는 동절기의 초입에 국제가격이 안정되는 것은 전세제적인 경기침체영향으로 인해 아시아, 유럽 등 주요 LPG소비국의 재고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LPG가격이 떨어짐에 따라 국내 LPG가격도 소폭 떨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10월 적용된 평균환율은 1,171원대였으나 최근 환율이 폭락해 1,150원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제 LPG가격도 평균 15달러 떨어져 11월 국내 LPG가격은 ㎏당 20원 수준으로 인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즉 환율이 크게 상승하고 유가가 크게 오르는 등의 변수가 없는 한 LPG가격의 하향 안정 추세는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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