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은 국제유가 폭등에 따른 고통을 전 국민이 겪은 한 해였다. 하루 하루 상한가를 모르고 치솟기만 한 국제유가는 심지어 50달러 대를 돌파해 이대로 가면 제3차 오일쇼크가 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했었다. 다행히 연말이 되면서 국제유가가 다소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기는 하지만 언제 또다시 고유가로 돌아설지 모를 상황이다.우리나라의 경우 유가가 배럴당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본지가 주최한 일본 LPG 벌크공급시스템 산업시찰이 있었다. LPG 벌크공급시스템이란 LPG유통의 효율화와 합리화를 위해 3톤 미만의 소형저장탱크를 통해 LPG를 공급하는 시스템을 말하는 것으로 십 수년 전부터 유럽과 미국에서 시작되었고 일본의 경우 지난 1997년부터 본격적인 보급에 들어간 새로운 LPG유통 방식이다. 이 방식은 현
CES(구역형에너지시스템)보급 활성화 방안이 전향적인 방향에서 검토되고 있다. CES사업은 집단에너지사업과 달리 비교적 규모가 적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 반면 지금까지는 집단에너지사업과 구분하여 독립된 용어의 정의나 제도 및 규정이 마련되지 않았던 사업이다. 이렇다보니 인허가를 비롯해 모든 부문에서 CES사업이 활성화되는데 많은 걸림돌이 작용했던 것이 사실
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정부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동절기에 한해 전기, 도시가스 등의 요금을 연체한 경우라도 공급을 중단하는 것을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기본적으로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는 취지에는 모두가 공감을 하지만 이를 집행하는 방법론에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다. 당장 도시가스사의 경우 국민기초수급생활자에 대한 자료
1984년 12월3일 인도 보팔시 유니온 카바이드사(UCIL)의 세빈(DDT대체물질)제조공정에서 맹독성 물질인 MIC(메칠이소시안)가 누출되어 3,000여명이 사망하고 10만여명 부상, 1995년 일본 동경 지하철에서 발생한 사린가스 테러로 11명이 사망하고 1,000여명 부상, 2002년 러시아 오페라 극장 인질 사건 집압을 위한 독성가스(펜타닐) 투입으
LPG품질 위반 충전소 갈수록 증가, LPG용기 충전량 부족 사태 발생, 공정위의 LPG판매점 담합행위 조사. 끝없이 제기되는 LPG업계의 도덕적 해이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우선 LPG자동차 충전소에서 발생하는 품질위반 경우 적발건수가 2002년 27건에서 2003년 54건으로 두배 증가했고 올해에도 10월말까지 이미 68건에 달하고 있다. 이처럼 위반
LPG 유통구조 개선 작업 일환으로 LPG 배송센터가 논의 중에 있다. LPG 배송센터란 LPG를 소비자 각 가정에 배송 해주는 업무를 담당하는 곳으로 이웃나라인 일본에서는 오래 전부터 LPG유통 방법으로 정착해 왔다.일본 배송센터 체계는 충전과 판매업소에서 의뢰한 배송업무를 처리해주고 의뢰처인 충전, 판매업소로부터 일정액의 배송 수수료를 받는 형태로 유통
지난 5일 산자부는 발전 4사(남부, 동서, 서부, 중부발전)에 자가 소비용 LNG의 직도입 추진을 허용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포스코, SK, LG그룹에 대한 LNG 직도입 허용에 이어 사실상 발전용 자가 소비 LNG의 직도입을 전면 허용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따라서 앞으로 자가 소비용 LNG의 도입은 일정한 자격과 조건을 갖춘
에너지절약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업과 개인을 격려하고 포상함으로써 모든 국민이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차원에서 치루어진 제26회 에너지절약촉진대회가 지난 12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산업계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에서부터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까지 총 181개 개인과 단체가 이날 에너지절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한국가스연맹과 본지가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가스산업워크숍이 오는 17일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워크숍은 공히 국내 가스 관련 세미나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세미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금년부터는 한국가스연맹과 본지가 행사를 공동 주최함으로써 참여의 폭을 넓히는 한편 실속있고 알찬 워크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
LPG분야에 대한 규제가 대대적으로 정비될 것으로 보여진다. 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가 이 부문의 개선안을 마련해 직권 상정할 예정인 가운데 LPG업계는 개선안의 내용과 폭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LPG업계는 규개위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많은 부분 규제의 보호막 아래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해 왔던 만큼 급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