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용 한국코로나(주) 대표.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에 일익을 담당하는 최고의 회사가 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2022 대한민국 환경에너지대상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최재용 (주)한국코로나 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해 애정과 격려를 보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국코로나는 자연과 환경을 중시하며 세상을 위한 에너지 절감 연구기업으로 1987년 설립된 이래로 그 가치를 극대화하는 사업분야에서 관련 문제에 대한 세부 솔루션을 제공하며 전체 프로세스를 엔지니어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코로나 경기도 시흥시에 본사 및 공장을 두고 있으며 전국 여러 지역 대리점을 통해 다양한 기술 노하우와 분야별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 인력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러한 역량을 통해 ISO 9001/14001/45001, 벤처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이노비즈, 국내특허 수십 건 등을 보유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기술연구소를 운영해 국책과제의 주관 및 참여기관으로서 개발 과제도 성실히 수행 중이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환경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외 지적재산권 확보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재용 대표는 “한국코로나는 환경과 에너지 관련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연소기기사업분야에서는 저녹스 버너, 탈연탈취장치(After Burner) 등이 대표적이다.  

저녹스 버너는 연료 및 공기의 혼합 특성을 조절하거나 연소 영역의 산소농도와 화염 온도를 조절하는 방법 등으로 열에 의한 질소산화물(Thermal NOx)생성 및 연료의 질소성분에 의한 질소산화물(Fuel NOx)의 생성을 억제하는 기능을 갖춘 고성능 버너를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NOx 발생량을 줄여 맑은 공기와 온실가스 감축, 연료비 절감을 저녹스 버너로 실현한다. 

탈연탈취장치는 각종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연소기술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연기와 냄새를 완전히 제거하는 기계이며 설치 및 조작이 간편하고 청소가 필요없고 소모 부품이 적어서 추가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 특징이다. 특히 커피 및 음식점에서 연기와 냄새로 주위에 민원을 일으키는 곳에서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탈연탈취장치를 사용하면서 친환경적인 대기질을 유지하며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을 조성한다.  

팜케어 복합가스히터(FARM CARE)는 농업 및 축산업 현장의 쾌적한 환경개선을 통한 사업자의 소득증대와 더욱 건강한 국민 먹거리 제공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까지 농촌지역 시설원예 하우스는 겨울철 난방을 등유, 경유 등의 오일류 액체연료를 사용했는데 팜케어 복합가스히터는 LPG 가스연료를 사용해 오일류 액체연료 대비 약 13%의 환경보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국내 단동 및 연동형 시설원예 하우스의 동절기 난방 및 작물의 광합성 촉진을 위한 탄산시비를 겸하는 직접연소식 LPG 히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2021년부터 전국 지자체 및 농업기술센터의 보조사업을 통해 시범적으로 농가에 공급한 결과 사용 농가의 생산량 증대는 물론 지자체로부터 농업 환경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공조기기사업분야에서는 냉동기, 항온기, 천장형 공기조화기 등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하면서 클라우드 이용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데이터센터 확대 요구에 따라 국내에도 많은 데이터센터가 건설되고 있다. 데이터센터 운영 시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기 위해 필수적인 냉동기는 막대한 전기가 필요하고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열을 냉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한국코로나에서는 환경보호와 에너지효율로 유명한 제품인 독일 ENGIE 냉동기와 독일 WEISS CoolWall 항온기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한국코로나는 ‘미래를 실현하는 기업’을 이룩하기 위해 글로벌 지향형 제품개발에 매진하며 환경 및 에너지와 밀접한 연소기기·공조기분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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