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상업용 가스식 시스템에어컨(GHP SUPER Ⅲ PLUS).
LG전자 상업용 가스식 시스템에어컨(GHP SUPER Ⅲ PLUS).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LG전자인 상업용 가스식 시스템에어컨(Gas engine driven Heat Pump, 이하 GHP)인 ‘GHP 슈퍼3 플러스(GHP SUPER Ⅲ PLUS)’는 배출가스 저감장치인 삼원촉매장치가 장착돼 강화된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을 받은 국내 첫 제품이다. 

‘GHP 슈퍼3 플러스’는 초미세먼지, 지구온난화 등을 유발하는 질소산화물(NOx),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THC) 등 기존 GHP에서 배출되는 유해한 배기가스를 15ppm, 90ppm, 90ppm 이하로 관리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적용하고도 기존과 동일한 냉난방효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 

신제품은 ‘5단계 청정관리’ 기능을 적용한 LG 휘센 시스템에어컨을 포함한 다양한 상업용 실내기를 실외기 한 대에 최대 58개까지 연결할 수 있다. 

LG전자 GHP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기식 시스템에어컨(EHP)과 연결해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시스템에어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전기식과 가스식을 유기적으로 연동해 냉난방 비용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 

또한 LG전자 GHP 전용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 키트인 PLUS KIT를 출시해 기존 LG전자 GHP에 PLUS KIT를 통해 신제품에 적용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그대로 장착해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개발하면서 배기가스 열교환기와 일체형으로 새롭게 구성해 저감장치를 설치하면서 노후된 배기가스 열교환기도 신품으로 교체하는 효과가 있다. 

LG전자 GHP는 시스템에어컨 원격 유지보수 서비스인 TMS(Total Management Service)를 통해 편리하게 관리가 가능하다. TMS 서비스는 LG전자에서 개발한 비컨 클라운드(BECON cloud) 솔루션으로 고객의 냉난방기 운전 상태를 웹이나 모바일웹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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