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천지역 가스판매사업자와 LG가스 영업부장이 함께 신공항충전소를 방문, 장시간 대화를 벌여 이같은 결과를 이끌어 낸 것이다. 이같은 일이 발생한 것은 인천가스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송치국)소속 가스판매사업자들이 신공항충전소에 한차례 방문해 ‘안전관리와 유통질서를 위해 직판행위를 하지 말 것’을 요구했지만 신공항충전소는 ‘조합차원에서 월 1백톤을 판매해 주면 직판행위를 그만 두겠다’는 의사를 표시해 마찰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신공항에너지는 지난해 12월 자동차충전소를 개업한 후 용기충전시설을 갖추고 난방용 부탄을 판매하기 위해 방문시 1만1천원, 배달시 1만4천원, 2개 배달시 2만6천원이라고 기재한 전단지를 배포하고 직판행위를 해 물의를 일으켰다.
< 조대인 기자 dicho@en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