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TF단장은 제2차관이 맡고 에너지자원실장(반장)과 에너지자원실의 모든 국장과 정책과장이 참여하며 총괄간사는 에너지자원정책과장이 겸임한다.

에너지 현안 중 무역투자, 산업자원협력과 관련된 안건이 논의될 경우 무역투자실, 산업자원협력실의 담당 실국장이 ‘부내 협의단’으로 참여해 보다 입체적인 정책입안과 집행을 강화한다.

또한 실제 정책집행을 담당하는 에너지자원분야의 7개 대표적인 공공기관이 공동간사단으로 참여해 정부정책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하고 간사기관간에도 정보교류·정책집행의 연계성도 강화토록 했다. 공동간사단 참여 공공기관은 △석유공사 △가스공사 △석탄공사 △한국전력 △지역난방공사 △광물자원공사 등 6개의 원별 수급 담당기관과 에너지관리공단 등 총 7개 기관이다.

이와 함께 모든 에너지 공공기관(29개), 주요 업종별 협·단체(10여개) 등 40여개 기관도 관련 분야 안건이 논의될 경우 참여한다.

에너지자원 위기대응TF는 당분간 월2회 2차관과 에너지자원실장이 번갈아 주재해 개최하며 시급한 현안이 발생할 경우 즉시 개최하는 등 신축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동절기 전력수급 및 에너지절약 등 당면 현안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 자원개발, 원전, 온실가스 감축 등 폭넓은 현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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