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이사
[투데이에너지 장성혁 기자] 1. 에어릭스의 강점은 무엇인가

38년간 대기환경분야에만 전념해 온 전문기업이다. 집진기술에 있어서는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로 이제는 탈황·탈질, 탈취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 제거, 이산화탄소 포집 등 최적의 환경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에어릭스는 사업장의 진단과 설계, 제작, 운영 등 4단계의 체계적인 ‘원스톱 대기환경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이 강점이다. 단순히 설비를 파는 업체가 아니라는 것이다. 세밀한 진단을 통해 생산공정과 사업장 환경, 재무현황까지 고려해 종합적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2. 2014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에 참여한다. 선보이는 기술과 서비스는

전시회 성격에 맞춰 집진기 렌탈서비스와 환경진단, 정비, 기타 환경솔루션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렌탈 서비스를 적극 소개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환경진단에 따라 일정 유지관리비만 내면 현장여건에 맞는 최적의 설비와 운영, 사후관리를 책임지는 토털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 엄격해지는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인 만큼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3. ‘렌탈 서비스’가 독특하다. 시장 반응은 어떠한가

환경시설은 높은 초기 투자비 및 운영비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가중시킨다. 이 점에 착안해 경제적인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렌탈 서비스’다.

출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실적을 언급할 수는 없지만 시장관심은 서비스 문의 등에서 충분히 느끼고 있다. 각종 환경규제 시행일이 가까워오면서 계약건수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 10년 후 에어릭스는

우리는 환경기업의 종합환경솔루션을 제공하는 토털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이러한 회사 비전을 위해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고 최근에는 해외에서도 성과가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 우리가 가장 잘하는 것과 잘할 수 있는 영역을 선별해 핵심역량화한다면 국내 최고의 종합환경솔루션을 제공하는 진정한 ‘히든 챔피언’으로 우뚝 서 있으리라 확신한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