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국무회의를 통과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이 7개월만에 국회 법률심사 소위를 통과함에 따라 연내 처리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논란이 계속됐던 배출허용총량제 도입의 단초가 남겨짐에 따라 향후 하위 법률 제정과정에서의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국회 기후변화대책특위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지난 5일 김성곤의원이 발의한 기
2020년까지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배출전망치 대비 27% 혹은 30% 감축하는 방안으로 마련된다. 또 신축건축물은 2012년부터 현재 냉난방의 50% 수준으로, 2025부터는 제로에너지하우스 수준으로 건설되도록 에너지성능 기준이 강화된다.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는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제6차 녹색성장위원회&r
한국산업자산관리포럼(회장 이우방 한국수력원자력 건설본부장)은 3일과 4일 이틀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한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산업자산관리(EAM) 컨퍼런스 2009’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EAM을 통한 녹색성장 기반 구축’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약 20명의 국내·외 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10개국 정부 대표가 참가하는 ‘IEA 4E 집행위원회 회의’ 등 6개의 에너지라벨링 관련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에너지절약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캐나다 등 12개국에서 80여명이 참석해 에너
도시가스 수요처가 밀집된 도심지 등 입지여건상 불가피한 경우 소규모 공원에도 가스정압기 설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28일 청와대 세종실에서 이명박 대통령 참석 하에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위원장 강만수) 제18차 회의가 개최됐다.이날 회의에서 군사시설 관리․이전 효율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제7차 기업 현장애로 개선활동을 서면으로 보고했다.제
지식경제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전기요금 인상안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연료 통합구매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조승수 의원은 23일 열린 지식경제부 종합 국정감사에서 전기요금 인상 방침을 밝힌 한전에 전기요금 인상 근거가 미약함을 지적하고 부실경영으로 초래한 손실을 서민호주머니 털어서 메우는 행태를 비판했다.조 의원은 “지난해 11월과 올 6월, 두 차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는 2008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내용에 대해 감사기간 종료 이후에도 개선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정장성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6일부터 실시된 위원회 소관부처 및 국감대상 35개 공공기관 국정감사와 관련해 국감지적 사항 중 단기과제는 국정감사가 종료되는 23일까지, 중·장기과제는 2010
외교통상부는 지난 22일 한국과 일본이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국 고위급 대화를 가졌다고 밝혔다.정래권 기후변화대사는 이날 스기야마 신스케(Shinsuke Sugiyama) 일본 외무성 지구문제담당대사 요청으로 조찬을 개최하고 올해 12월 코펜하겐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에서의 성공적 결과 도출을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외교통상
지난 5월4일 개원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지식경제위원회 의원들로부터 크게 주목받지 못한 채 끝났다.지난 22일 열린 에기평 국정감사에서 이종혁 의원은 에기평에서 평가해야하는 신규과제계획서가 연구인원에 비해 너무 과다하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이날 “신규과제선정 평가에 있어 연간 담당자 1명이 검토할 수 있는 과제수가 30~40개
차세대 대체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가스 하이드레이트에 대한 선점 경쟁에서 주변국인 일본에 비해 연구 성과가 미흡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명규 한나라당 의원은 22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대한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스 하이드레이트에 대한 연구와 기술습득이 미진하다고 질책했다.이명규 의원은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이유가 메탄 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하는 연구비의 지역별 불균형이 심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기현 한나라당 의원은 22일 열린 지경위 국감에서 “에기평의 연구비 지원 중에 수도권에 대한 지역 편중이 극심하다”고 지적하고 “수도권과 대전까지 합하면 전체 연구비의 80%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이준현 한국에너지기술
우제창 민주당 의원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수행하는 전력·원자력 분야의 기술개발 사업이 다른 과제에 비해 생산성이 낮다고 주장했다.22일 열린 에기평에 대한 지식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제창 의원은 “에기평이 주관하는 3개의 기술개발 사업분야 중 ‘전력·원자력’분야의 기술개발 사업이 가장 효율성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평가해야하는 신규과제계획서가 연구인원에 비해 너무 과다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이종혁 한나라당 의원은 22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 대한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규과제선정 평가에 있어 연간 담당자 1명이 검토할 수 있는 과제수가 30~40개가 적정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1인당 84개에 육박하는 평가업무를 하고 있다&
△박순자 한나라당 국회의원 -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신재생에너지 협약과제 부실 운영 -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태양광발전소 소내소비전력 사용 미준수, 발전차액까지 편법수령△우제창 민주당 국회의원 -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전력/원자력분야 기술개발 사업 생산성 낮다 - 한국전기안전공사, 정권따라 보수언론매체 광고비 몰아주기 - 한국전기안전공사, 임원 및 소수 고
한국과 베트남이 CDM(청정개발체제), 광물자원 등 에너지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한다. 이명박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공식 수행중인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21일 하노이 NCC에서 개최된 '한-베 MOU 체결식'에 참석해 베트남 정부와 3건의 MOU를 체결했다. 최경환 장관은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무역구제 및 광해방지 협력 MOU를, 보건부장관과는
에너지관리공단이 불량 LED 제품을 장관실과 과천청사 민원실 등에 설치하려 했다는 지적이 제기됏다. 주승용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에너지관리공단 국정감사에서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현행 형광등에서 쓰이는 ‘G13’ 소켓을 그대로 활용하는 LED 램프는 지난 6월 안전성과 성능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
국산 첫 하이브리드차인 아반테 하이브리드의 공인연비와 실용비가 50%나 차이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우리 실정에 맞는 새로운 연비제도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20일 개최된 에너지관리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명규 위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아반테 하이브리드의 공인연비가 리터당 17.8km이지만 실제 연비는 9~10km에
임인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주승용 의원의 자료요청에 대해 반발하면서 지식경제위원회 국정감사가 중단되고 결국 전기안전공사의 국정감사가 시작도 못하고 취소됐다.20일 국회에서 개최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광해관리공단’, ‘에너지관리공단’ 국정감사에서 주승용
△주승용 의원- 휴대용 가스렌즈 ‘폭발안전장치’광고가 안전불감증 조장- 전기재해 점검료만 2,000억 챙겨- 정부, 공공기관 자발적 에너지절약 무관심- 불량 LED 제품 알고도 장관실 설치- 연구과제 100% 활용했지만 사업부서는 몰라△최철국 의원- 전기안정공사 예산은 사장 정치자금- 임인배 전기안전공 사장 직원 복리후생비로 본인 고문
포스코가 합성천연가스(SNG, Synthetic Natural Gas) 사업을 본격화 한다.포스코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2013년까지 약1조원을 투자해 합성천연가스 생산을 위한 설비를 준공키로 했다.포스코건설이 설계구매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방식(Turn-key)으로 플랜트를 건설하고 포스코가 운영을 담당한다. 생산된 합성천연가스는 제철소에서 자체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