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안전공사 감사실은 최근 자체감사를 통해 시공감리원의 근무지 이탈을 문제 삼아 징계위원회를 열었다. 문제가 됐던 사건은 시공감리 현장에 감사실 요원이 불시 방문했을 때 배관의 되메우기 과정에 검사원이 자리에 없었다는 점. 이로 인해 해당 직원은 징계위원에 회부되는 일까지 겪게 됐다. 시공감리 과정에 검사원이 항상 상주하고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핵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그 파장이 날로 커지고 있다. 라면 등의 생필품 가격이 오르더니 화물차 운전자들은 기름값이 무서워 운전을 못하겠다고 한다. 그냥 멈춰있는 것이 돈버는 거라니 이 무슨 아이러니인가. 정부는 국민이 일할 수 있는 최소한의 환경은 조성해 줘야 하지 않을까.정부는 그동안 유류가격 인하를 위해 유류세 인하를 단행하고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 등을
▲ 유가 상승여파로 LPG가격도 올라 국내 산업에 미치는 여파가 만만치 않다. 그동안 타연료 대비 저렴한 가격 때문에 인기를 얻었던 LPG자동차용 부탄 가격도 이젠 리터당 1,040원대 안팎에서 판매되고 있다.그래도 리터당 2,000원대에 진입한 휘발유, 경유 등에 비해서는 아직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LPG차량에 대한 인기는 줄지 않았다. 그러나 상대
▲ 산업용가스 판매업계가 집단화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도움이 절실하다.고압가스 집단화단지조성은 지난 90년말부터 판매업소의 외곽지역 이전과정에서 시작됐다. 그러나 집단화사업은 여전히 업계의 숙원사업으로 남아 있다.이와 관련해 판매소들은 몇 년 전부터 지방자치단체에 수도권 3개 지역의 허가권 문제와 관련 질의를 요청했다. 하지만 수도권지역에서
▲ 최근 국토해양부가 내년부터 LNG화물차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해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환경부와의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국토부의 LNG화물차 보급계획은 지난 2월29일 개정한 물류정책기본법시행령(舊 화물유통촉진법시행령) 전부개정안에서 기인한다. 물류기업 및 화주기업이 화물자동차ㆍ선박ㆍ항공기 등의 배출가스를 저감하거나 배출가스를 저감할
▲ 최근 대림산업이 ‘콘덴싱보일러’를 적용하는 등 초에너지절감형 아파트를 상용화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콘덴싱보일러가 아파트의 기본 스펙으로 반영되는 것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는 정부에서 에너지절약형 건물 확대를 위해 건물에 에너지효율등급을 부여하는 건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제도를 시행함에 따라 이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림산업의 발표에 이어 GS,
▲ 소형저장탱크 설?ㅏ楮?실태를 꼬집은 KBS보도로 인해 관련 업계가 떠들썩하다. 후속조치로 지식경제부를 비롯한 지자체, 가스안전공사가 설?ㅏ楮?실태를 합동점검하고 나섰기 때문이지만 이면엔 다른 이유가 있다. 문제가 된 것은 탱크를 보급하는 과정에서 그 용량을 법적기준을 피해 보급하는 실태가 문제란 지적이었다. 500kg의 안전관리자 선임기준과 250kg의
▲ 얼마전 지식경제부가 건물에 대한 온도제한 조치를 발표하면서 한바탕 홍역을 치룬 바 있다. 건물에 대해서 계절별로 적정 온도를 정해놓고 이를 위반할 경우 제재를 가하겠다는 발표에 각계로부터 거센 반발과 지적이 연이었다. 결국 에너지절약에 대한 강력한 정부의지로 봐 달라는 해명정도로 일단락됐지만 정책추진과정에서의 미숙함에 앞서 정부의 강력한 에너지절약 추진
▲ 지난해부터 축소되기 시작한 장애인 LPG유가보조금이 내년까지만 운용되고 2010년부터는 전면 폐지된다. 이로 인해 장애인단체를 중심으로 장애인들의 이동수단인 LPG차량에 대한 면세유의 전면 허용과 이동 수당제 도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장애인에 대한 LPG유가보조금은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급되므로 폐지할 것이 아니라 유지돼야 하고
석유유통구조 개선을 두고 시시비비를 가리는 기획재정부와 정유사의 모습을 보면 전형적인 소탐대실이다. 기획재정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은 1987년부터 실시한 석유산업 자유화를 통해 휘발유 가격이 5년 동안 44%가 하락했다고 주장했다. 기재부는 또 우리나라의 석유제품 소비자 가격이 일본에 비해 높게 형성돼 있고 석유제품 매출액이 우리나라보다 4배나 많은데도
▲ 우리 모두는 경쟁 상황에 놓여져 있다. 그 자리를 지키기 위한 싸움을 지속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 싸움이 남을 짓밟기 위한 싸움이 아닌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싸움이 된다면 그 보다 좋을 수는 없을 것이다.소디프신소재가 부동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삼불화질소(NF3)에 대한 기업들의 도전이 거세다. 소디프신소재는 2011년까지 연간 5,500톤의
▲ 결국 4월에도 한국도시가스협회의 정기총회가 열리지 못했다. 협회의 정기총회가 늦어지는 것은 임원 선출 건 때문이다. 올해 김영훈 회장을 비롯해 박풍 상근 부회장, 김진덕 상근이사 등 모든 임원들의 임기가 만료된다. 현재 이만득 삼천리 회장이 협회 신임 회장으로 추천된 상태이나 ‘상근 부회장 자리에 누구를 앉힐 것인??하는 고민이 정기총회 개최 지연의 주
▲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제 16차 국가에너지절약위원회에서 ‘신고유가시대 에너지절약대책’을 발표했다.오는 2011년까지 모든 건물에 대해 여름철 냉방온도를 26℃ 이상, 겨울철 난방온도를 20℃ 이하로 유지토록 하고 이를 어기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는 것이 골자다. 난방온도를 19℃로 제한하고 위반시 범칙금을 1,500~2,000유로 부
▲ 2012년 RPS(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 국내 조기도입이 결정됐지만 걱정이 앞선다. RPS는 당초 우리나라가 온실가스 감축 의무부담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2013년경에 맞춰 시행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태양광발전차액지원제도 변경 등 업계 현안과 맞물려 시행시기가 앞당겨지게 됐다. RPS의 국내 도입이 추진된 것은 이미 오래지만 에너지공급사에 대한 경제
▲ 모든 일에는 동전의 양면처럼 긍정과 부정이 함께 존재한다. 최근 가스업계에 가장 큰 소동은 차단기능형 LPG용기 밸브와 관련된 일련의 사태들이다. 용기를 이용한 고의사고를 예방하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부주의 사고를 저감하겠다는 좋은 취지로 시작된 정책이지만 충분한 사전준비와 검토 부족으로 현재 파생된 문제들이 적지 않다. 물론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
고유가 지속으로 석유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정부가 석유유통시장의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지난주에는 주유소가격 종합정보시스템을 가동시켰고 조만간 정유사 공급가격 주기도 한달에서 주간단위로 바꿀 계획이다.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발표했던 정책들이 하나씩 실행에 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는 더 강력한 제도가 남아있다. 석유제품 수평거래 허
▲ 프로판을 중심으로 LPG유통마진이 줄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난 것으로 조사됐다. LPG판매량 감소현상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LPG판매물량 감소는 사업자들의 이익을 줄게 했고 마진 인상을 통해 판매물량 감소를 극복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는 결과다.이처럼 LPG판매마진이 높아진 것은 2001년 LPG가격 자유화 이후부터 지금까지 지속된 현상이다.고유가로
▲ 반도체, 태양전지사업의 확대로 폴리실리콘 및 모노실란(SiH4)이 공급부족 현상까지 보이며 국내 新성장 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세계 각 국이 에너지의 고갈 문제와 관련해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 등 차세대 에너지원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그중 태양광발전에 관한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어 태양광발전의 소재인 폴리실리콘의 핵심원료로 쓰이는 모노
▲ 가정용보일러 시장은 2002년 128만대를 정점으로 2004년 108만대, 2005년 100만대, 2006년 105만대로 꾸준히 100만대 시장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100만대 밑으로 떨어진 98만대로 조사된데 이어 올해는 보다 떨어진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보일러업계에는 암울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집단에너지 공급
▲ 한국도시가스지역관리업협동조합이 문을 닫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최근 도시가스사의 지역관리소 통·폐합에 따른 회원사의 이탈과 가스기기 판매 감소 등 경영난으로 결국 조합을 해체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후반 ‘서울도시가스의 지역관리소 위탁수수료 동결 및 지역관리소 통·폐합’은 거래상 지위남용이라며 공정위에 제소했지만 최근 공정위가 ‘무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