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이승현 기자] 정부가 세월호 사고 이후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5년 예산을 전년대비 2조2,000억원 늘리며 안전관련 예산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방관련 예산 등 당장 시급한 예산은 여전히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8일 안전투자의 방향을 사전예방, 일상관리로 전환한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정부가 2년여 기간동안 고심 끝에 내 놓은 집단에너지 공급 기본계획안이 분산형전원으로서의 역할이나 공급 계획은 없고 서비스품질 개선에만 초점이 맞춰지면서 빈껍데기 정책이 된 배경에 대해 의혹만 무성하게 남겨졌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집단에너지사업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집단에너지
[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가스냉방시장은 2010년 이후 정부의 전력피크 완화를 위해 설치 및 설계장려금을 정부에서 직접 지원하는 정책으로 바뀌면서 신규 보급이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매년 책정된 보조금 2011~2013년 50억원, 2014년 60억원을 2분기 이내 모두 소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에는 60억원의 추경예산이 투입되기도 했다.가스공
[투데이에너지 이승현 기자] 정부는 올 3월 박근혜 대통령이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규제개혁의 대표적인 사항으로 푸드트럭(‘이동용 음식판매용도인 경우 0.5㎡ 이상’의 소형·경형차) 합법화를 꼽았다. 끝장토론에서 규제의 상징처럼 여겨지던 푸드트럭의 합법화가 지난 18
[투데이에너지 이승현 기자] 지난 7월 여수의 해양조선소 암모니아 가스 누출 사고와 대만 제2의 도시 가오슝 도심 한복판에서 프로필렌 누출로 인한 폭발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세월호 참사 이후 대형 참사의 공포에 가슴 졸이고 있는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이들 사고는 화학물질 및 석유화학시설에서 발생한 사고라는 점에서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졌다. 또한 대응
[투데이에너지 장성혁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4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2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가운데 연료전지분야로는 ‘포항수소연료전지타운조성사업’이 유일하게 포함돼 관심을 끌었다. 이 사업은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포스코의 부생수소를 활용해 포항지역의 공공기관, 복지관 등에 수
[투데이에너지 이주영 기자] 최근 미국 석유회사들이 컨덴세이트 수출에 어려움을 겪으며 가능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상무부가 ‘처리 후 컨덴세이트’의 수출 판정 내역을 공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1973년에 있었던 4차 중동전쟁을 계기로 아랍 국가들이 미국으로의 원유수출을 금지하면서 에너지 안보가 위협받자 자국내
[투데이에너지 이승현 기자] 가스안전관리수준평가 QMA(Quantitative Management Assessment)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의 법제화 이후 KGS코드까지 만들어지며 시행시기만을 저울질 하던 가스안전공사와 도시가스업계가 수수료 문제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몇 차례 관련 실무자들이 간담회를 열어 합의점을 도출하려는 시도는 보
[투데이에너지 장성혁 기자] 국내 가정용연료전지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퓨얼셀파워가 두산에 인수됐다.두산은 10일 퓨얼셀파워 주식 1주당 두산 주식 0.115 비율로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퓨얼셀파워의 최대주주인 신미남 대표이사는 두산 연료전지BG로 이동해 연료전지사업을 계속 추진하게 된다. ▲퓨얼셀파워는 어떤 회사두산이 인수한 퓨얼셀파워는 국내 가정용연료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전 세계가 온실가스 감축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서 저탄소 청정에너지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태를 기점으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분산형전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 에너지정책 기조에 우리나라도 원전축소, 분산형전원 확대라는 정책과제를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 담아냈지만
[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신재생에너지는 전력생산 에너지원과 열생산 에너지로 구분할 수 있다. 연료전지처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도 있지만 열생산 신재생에너지는 지열과 태양열이 대표적이다. 신재생에너지산업은 정책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당장 경제성을 논하기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정책으로 인해 산업간 편차가 커진다면 분명히 정책적 변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서면과 전자 방식으로 월간단위로 이뤄지는 현행 석유제품 수급거래보고제도가 7월8일부터 부터는 기존 보고방식 이외에 전자방식이 추가돼 주간단위로 보고하는 석유제품 수급전산보고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하게 된다. 하지만시행을 앞두고 주유소협회는 먼저 이를 철회할 것을 요구한 뒤 2년간 유예, 1년간 유에 등으로 변경 요구를 해왔다. 당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 지난 2008년부터 한국가스공사로부터 탱크로리로 천연가스를 공급받고 있는 화인베스틸(경남 창녕군)은 해당권역 도시가스 공급사인 경남에너지와 지난 2007년 12월 체결한 도시가스공급 합의서에서 ‘도시가스가 공급될 경우 배관공급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약속했다. 경남에너지는 창녕읍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면서 경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최근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오해로 집단에너지사업이 몸살을 앓고 있다. 목동열병합발전소 굴뚝에서 나오는 수증기에 발암물질이 섞여 나온다는 것. 하지만 그 양은 극소량으로 아주 미미했고 해당 열병합발전소가 국내 최초로 집단에너지사업이 시작된 1983년 건설된 설비로 이미 교체시기에 맞물려 있는 노후화 된 설비라는 것을
[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분산형 전원 확대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천연가스 소형열병합발전시스템에 대한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기준 개발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가정용 열병합발전시스템인 ‘micro-CH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효율기술실은 최근 ‘천연가스 소형열병합발전시스템 고효율 인증기준 개발연구&rsq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배출권거래제 시행을 6개월 앞두고 실질적인 할당을 둘러싼 정부와 산업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환경부가 온실가스 감축량을 과거 2009년에 설정한 목표치를 총량으로 제시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산업계에서는 지난 2009년 설정된 온실가스 증가폭과 산업 및 경제발전 전망 자체가 잘못 돼 실질적인 성장률보다 현저히 못 미쳤다고
[투데이에너지 이승현 기자] 안전행정부는 대통령 담화 후속조치로 정부조직법,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지방교부세법,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지난 달 29일부터 입법예고 했다.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의 ‘국가안전처’ 신설해 분산된 재난관리 기능을 통합,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재난 현
[투데이에너지 이승현 기자] 5월의 대한민국은 해외언론조차 재난 공화국이라고 언급할 만큼 하루가 멀다 하고 사고가 발생했다. 가뜩이나 세월호 참사 이후 어수선한 상황에 연일 계속되는 안전사고에 시민들의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다. 가스 및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5월 이들 사고의 공통점은 모두 ‘안전불감증’에서 빚어진 사고였다. 정부는 규제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정부는 지난해 말 극심한 이견차를 이겨내고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을 수립했다. 2차 에기본에는 온실가스 감축과 원전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전 세계적 이슈가 함께 담겼다. 이에 따라 정부는 화석연료를 줄이고 원전 의존도도 낮출 수 있는 분산형전원에 대해 부각시키면서 현재 5%에 불과한 분산형전원을 15%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세
[투데이에너지 장성혁 기자] 대성산업가스가 사모투자 운용사에 팔린다. 또 지난 4월 에어리퀴드 지분을 매입키로 한 계약에 따라 매입대금 1,856억원 전액을 납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대성합동지주와 에어리퀴드의 35년간 동거관계는 깨끗하게 정리됐다.대성합동지주는 20일 공시를 통해 대성산업가스 지분 가운데 216만6,000주(60%)를 골드만삭스 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