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SK가스에 이어 E1(회장 구자용)과 GS칼텍스(대표 허세홍), SK에너지(대표 조경목)도 9월1일부터 적용되는 국내LPG가격을 kg당 5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국제LPG가격 인상으로 인해 당초 kg당 100원을 약간 웃도는 수준의 인상요인이 발행했지만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과 추석을 앞두고 택시는 물론 음식점 등 주요 LPG사용자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kg당 50원의 LPG가격 인상으로 E1의 주요 거래처는 가정 및 상업용 프로판의 경우 kg당 1,055.25원이던 것이 1,105.25원으로, 벌크로리 등을 통해 공급되는 산업용 프로판 가격은  1,061.85원이던 것이 1,111.85원으로 각각 50원 인상 조정된 가격에 LPG를 공급받게 됐다. 

또한 택시 등 LPG자동차 충전소에 공급되는 부탄 가격은 kg당 1,322.68원(772.45원/ℓ)이던 것이 1,372.68원으로 조정된 가격을 적용받게 됐다. 
 
LPG수입사에 이어 GS칼텍스도 9월1일부터 LPG가격을 kg당 50원 인상해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1,054.85원이던 것이 1,104.85원으로, 벌크로리 등을 통해 산업체에 공급되는 프로판 가격은 1,057.56원이던 것이 1,107.56원으로 인상 조정됐다.  

또한 LPG자동차 충전소에 공급되는 부탄은 kg당 1,321.73원이던 것이 1,371.73원으로 조정된 가격을 적용받게 됐다.  

SK에너지도 LPG가격을 kg당 50원 인상해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1,055.85원이던 것이 1,105.85원으로, 벌크로리 등을 통해 산업체에 공급되는 프로판 가격은 1,062.45원이던 것이 1,112.45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LPG자동차 충전소에 공급되는 부탄 가격은 kg당 1,323.72원이던 것이 50원 인상된 1,373.72원으로 조정된 LPG가격을 적용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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