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LPG수입사와 GS칼텍스에 이어 SK에너지와 S-OIL도 10월 국내 LPG가격을 인상했다. 

SK에너지(대표 조경목)는 10월 LPG가격을 kg당 78원을 인상해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은  1,105.85원이던 것이 1,183.85원으로, 벌크로리 등을 통해 산업체에 공급되는 프로판 가격은  1,112.45원이던 것이 1,190.45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LPG자동차 충전소에 공급되는 부탄 가격은 9월 kg당 1,373.72원에서 10월1일부터 78원 오른 으로 1,451.72원으로 조정된 가격에 LPG를 공급받게 됐다.

지난 9월 국내 LPG가격을 프로판은 48원, 부탄 52원 각각 인상했던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10월1일부터 kg당 80원 인상했다. 

이로 인해 S-OIL 주요 거래처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을 kg당 1,107.45원이던 것이 1,187.45원으로, 벌크로리 등을 통해 공급되는 산업체용 프로판 가격은 1,114.45원에서 1,194.45원으로 각각 80원 인상된 가격에 LPG를 공급받게 됐다. 

지난 6월 8월까지 3개월 연속 LPG가격을 인하한 후 9월 52원 인상했던 LPG자동차용 부탄도  kg당 80원 인상해 1,373.73원이던 것이 1,453.73원으로 조정된 가격에 LPG를 공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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