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저장탱크/신성씨앤티 제공
  수소저장탱크/신성씨앤티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상석 기자] 도쿄 빅사이트에서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중인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25 봄' 전시회의 'H2 & FC' 전시홀 내에 부스를 갖춘 신성씨앤티(대표이사 김현구)는 수소연료전지 핵심 부품인 셀 개스킷과 다공성 티타늄 전이층을 선보였다. 

PEMFC(Polymer Electrolyte Membrane Fuel Cell)와 PEMEC(Polymer Electrolyte Membrane Electrolyzer Cell)의 셀 개스킷은 연료전지 스택 내부에서 셀 간 밀폐를 유지하고 산소, 수소, 냉각수 누출 및 혼합을 방지하며 전기적 절연을 제공하는 구성 요소다. 재질적인 특성은 내화학성, 내열성, 내압성, 저압축 세팅, 내산성 등을 갖췄다. 두께는 500μm, 인장 강도는 13N/cm으로서 셀 개스킷은 연료전지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다공성 티타늄 전이층(Titanium Porous Transport Layer)은 수전해 시 산화를 줄이고 설치 면적을 감소시키며 굽힘과 균열에 대한 저항성을 향상시킨다. 이 소재는 가스 생성 및 메가 스택과 같은 응용 분야에 널리 사용된다. 티타늄 박막 시트는 다양한 크기로 제공되며 전도성과 내산화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백금과 같은 다양한 촉매로 코팅될 수 있다.

구조 유형은 균일한 입자 크기로 구성된 단일층과 서로 다른 입자 크기로 이루어진 이중층 구조로 기체와 액체의 이동 효율을 높이며 복잡한 다층 구조 된 삼중층은 가장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다공성 티타늄 전이층은 특히 높은 내구성과 전도성을 요구하는 고성능 연료전지에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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