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수소가 미래에너지원으로 부각되며 수소인력을 집중 양성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수소를 전문으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고자 교육부를 통해 수소산업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또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수소를 생산하는 그린수소와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블루수소 이외에도 원전을 통해 수소를 생산하는 원전수소가 청정수소의 범위에 포함되며 원전수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정권이 탈원전 정책을 펼친 것과 반대로 현 정권은 원전 위주의 에너지정책을 펼치고 있어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은 2030년 전체 발전 중 원전비중 30% 이상 등 에너지믹스 재정립, 자원안보체계 구축, 에너지 공급 중심에서 수요효율화 중심으로의 정책 전환, 직접전력거래(PPA) 확대를 통한 전기 독점판매구조 해소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원전 비중 확대, 재생에너지 비중 조정 등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등 각종 정책들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각 에너지원별 산업흐름의 변화도 이어질 전망이다.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에게서 향후 세부적인 에너지 및 전력정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자체 생산한 소재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국내 수소산업이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임경태 케이세라셀 대표는 “케이세라셀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 소재부품 전문 벤처 기업으로 2010년 SOFC 핵심 소재(전극, 전해질) 국산화를 목표로 창업 후 핵심 소재 개발 및 사업화와 더불어 다양한 세라믹 셀 개발과 스택 구성용 핵심 소재부품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임 대표는 &ldquo
[투데이에너지] “항상 깨어있는 신문”을 지향하며 1998년 9월 21일 창간호를 발행한 우리 신문이 24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24년간 변함없는 격려와 지원을 해주신 애독자와 광고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24, 패기와 혈기 넘치는 청년이 된 우리 신문은 청년다운 패기와 24년간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와 환경 산업의 건강한 발전과 올바른 에너지·환경 문화 창달을 위해 새로운 각오로 다시 출발하겠습니다.존경하는 애독자, 광고주 여러분지난 3년간 우리는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전세계 수소경제 발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우리나라도 지난 몇 년간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는 수소차 보급 약 2만4,000대, 수소충전소에 구축된 수소충전기 약 170대 등 수소인프라 보급을 달성했으며 수소차 보급, 수소충전소 구축 등은 지금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우리나라 국내 기업들의 협업뿐만 아닌 전세계적으로 협력을 추진해 전세계 수소경제가 성장해 나가는데 기여해 나가고 있다. 특히 민간 중심의 수소경제 활성화가 추진되고 있어 대기업뿐만 아니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최근 수소충전소는 유가 상승 등에 따라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국제 유가 상승, 인건비 상승에 따라 물가가 상승했으나 수소충전소의 연료판매 가격은 몇 년전 가격과 동일하게 판매되고 있는 상황이다. 수소충전소 연료 판매가격은 현재 7,000~8,800원에 판매되고 있으나 이는 따로 규정돼 있는 것이 아닌 지난 2019년 판매가격이 관행처럼 굳어진 것이다. 가장 근본적인 해결 방안으로는 수소충전소의 연료판매 가격을 인상하는 방법이 있지만 업계에서는 수소가 친환경에너지로 자리 잡기까지 산업 확대를 위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2015년부터 시작된 보급 가정용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지원사업은 점차 제자리를 잡으며 올해 총 지원대수가 1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정부의 지원정책으로 인해 국내 보일러 시장은 일반 보일러에서 콘덴싱보일러로 완벽히 재편됐다. 여기에 2020년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콘덴싱보일러 설치가 의무화됐다. 올해는 전년대비 지원 예산은 늘어났으나 대당 지원금은 20만원에서 10만원으로 줄어든 대신에 지원물량이 10만대에서 60만대로 크게 확대됐다. 하지만 지속
[투데이에너지] ■ 플라스틱의 시대 플라스틱이 우리에게 주는 생활의 편리성은 매우 높고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물질이다. 플라스틱은 1846년 스위스의 크리스티안 쇤바린의 니트로셀룰로오스 합성을 통해 최초로 발견이 됐다. 우리가 많이 사용하고 있는 폴리에틸렌(PE)의 경우 1933년 영국 ICI사에서 최초로 개발돼 현재 사용 중에 있으며 1937년 듀폰사에서 나일론(nylon) 개발을 통해 본격적인 플라스틱의 시대가 열렸다고 볼 수 있다. 이렇듯 실제 플라스틱이 우리 생활 속에 들어온지 불과 100년이 되지 않았지만 버려지는 폐플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기존 시장에서의 M/S 확대, 둘째, 시장 니즈에 대한 선제적 준비, 셋째, 신규 사업의 확장이다”고종원 캐리어냉장 부사장은 캐리어냉장의 매출 성장의 비결을 세가지로 설명했다. 캐리어냉장은 국내 최초 상업용 인버터 냉동기를 런칭했고 현재 인버터 20마력 냉장·냉동까지 Full-Line up을 구축하고 있다. 캐리어냉장의 인버터 냉동기의 특징은 실내기인 쇼케이스 또는 유니트쿨러와 실외기인 인버터 냉동기가 상호 통신하면서 최적의 운전을 한다. 이를 통해 최대 49% 에너지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1~2인 가구 증가, 온라인 쇼핑 증가 등 유통체계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넘어가고 있다. 특히 디지털 세대가 소비의 핵심으로서의 비중을 높여감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소비 증가세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초기에는 가전 등 보관이 쉬운 제품 위주에서 이제는 신선식품까지 보관이 어려운 제품까지 모든 것을 온라인을 통해 구매를 할 수 있다. 이러한 소비는 저온 유통 또는 콜드체인이 있었기에 가능하다. 콜드체인을 통한 유통이 일상화되면서 이제는 콜드체인 과정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어떻게 절감시킬 수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삼중테크(주)는 3중 효용 가스 흡수식 냉난방기를 순수 국내기술로서 개발해 세계에서 2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3중 효용 흡수식 냉난방기는 기초설계부터 상세설계, 제작에 이르기까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이 추진됐다. 독창적으로 고안된 3중 효용 사이클은 우리나라와 미국에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이외 기기 소형화 및 고효율화 기술 등에서 국내 특허 11건을 등록하는 등 핵심기술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그리고 CO₂, NOx 등 지구온난화와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환경오염 물질들의 감축을 위해 고온재생기에 저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환기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각종 오염물질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수단이다”오재근 그렉스 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환기의 중요성을 이와 같이 설명했다. 정부에서는 2006년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 개정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하던 환기설비를 공동주택까지 확대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더불어 실내·외 공기의 단순 교환뿐만 아니라 보다 청정하고 안전한 환기시스템에 한 중요성이 더욱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기후위기를 맞아 각국은 친환경 정책 수립이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육상 운송업계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저감이 가장 핵심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수소차, 전기차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돼 있는 상태이나 아직 명확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수소차의 경우에는 아직 경제성, 기술력 측면에서 상용화에 한계가 있다. 여전히 높은 연료생산가격과 비싼 연료전지로 인한 높은 차량가격 등 해결해야할 다양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전기차의 경우에는 신재생에너지가 아닌 석탄 등 탄소를 많이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하이브리드 환기설비를 제조·생산 전문기업 (사)포원솔루션그룹의 김학겸 회장은 누구보다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우선 포원솔루션 회장과 (사)한국환기산업협회 회장에 최근에는 (사)한국리모델링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학겸 회장의 일련의 대외적인 활동은 모든 국민이 환기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비롯한 것이다. 이에 김학겸 회장과 만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포원솔루션그룹은 어떤 기업인가.포원솔루션은 창호일체형 환기시스템에 대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기후위기가 촉발되면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전 지구적인 위기에 환경개선 정책을 펴고 있으며 이중 하나가 수소이다. 하지만 수소차는 아직 기술적으로 완성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상용화에 무리가 있는 상황으로 현실적 대안으로 LNG차가 떠오르고 있다. 특히 노후경유차들을 중심으로 대기오염을 심하게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노후경유차를 개조해 LNG로 전환하는 방법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정부차원에서도 노후경유차를 LNG차로 개조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국내 에너지 정책에 대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에너지 정책 전반을 다루고 있는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업중기위)의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산업중기위 간사를 맡고 있는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을 통해 국내 에너지 정책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원전의 계속운전과 원전 활용도 제고를 위해 어떤 노력들이 더 필요한가. 탄소감축을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에너지원이 원전이라는 것은 세계적 중론이다. 원전만큼 경제적이면서 탄소배출이 없는 전원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친환경에너지이자 미래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의 확대를 위해 SK E&S(대표 유정준, 추형욱)가 동분서주하고 있다. 현재 SK E&S는 민간 최대 재생에너지 사업자로 국내에서 150MW의 태양광 및 풍력발전사업을 운영 중이며 추가로 약 3GW 이상의 국내외 재생에너지 사업을 개발 중에 있다. SK E&S는 국내 민간사 중에서도 신재생에너지, 수소 등 청정에너지 확대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기업중 하나다. 실제로 연초에 SK E&S는 재생에너지, 수소, 친환경 LNG를 아우르는 그린 포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국내 에너지 정책에 대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에너지 정책 전반을 다루고 있는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하 산업중기위)의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윤관석 위원장을 통해 국내 에너지 정책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RE100 가입 대상은 연간 전력 100GWh(기가와트시) 이상을 소비하는 기업이다. 현재까지 구글과 애플 등 370여개 글로벌 기업이 가입했다. 그러나 우리 기업들은 RE100요구에 대응하기 쉽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대한상공회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기후변화를 위한 에너지 전환과 함께 세계 각국의 환경 규제로 국내는 물론 세계 석유시장의 경영환경이 지속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침체를 겪었던 세계 각국이 백신 접종률이 확대되면서 석유수요가 회복되며 상승세를 나타내더니 올해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떨어졌던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지난 2020년 최악의 경영 상태에 직면했던 석유업계가 정제마진 개선 등으로 호 실적에 기지개를 펴고 있는 모습이다.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대를 넘어서면서 소비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선진국 사이에서는 RE100 이행이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기후위기시대를 맞아 기업 경영시 친환경은 이미 필수적인 조건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에 계약체결 조건 에도 RE100을 이행하는지 여부가 필수적으로 포함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RE100에 대한 개념이 널리 퍼지진 않았으나 해외 선진국과 거래하는 국내 기업들은 RE100 이행은 이제 필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외국의 대형 기업들은 이미 RE100을 달성했거나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과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