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비즈니스아이디어 사업화지원사업 운영기관에 대한 연차평가 결과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가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전국 15개 운영기관 대상으로 2014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 12개월의 실적을 토대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S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충북TP는 기존 사업비보다 2억원이 증액된 국비 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평가에서 주요 우수성과로 인정된 부분은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R&D지원사업 연계 지원체계 구축 △창업지원 △기술이전 △각종 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승 △사업운영자의 전문성 등으로 초기 아이디어 발굴이 사업화까지 이뤄지는 전과정이 체계적으로 추진되는 프로세스가 상대적으로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수도권과 달리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우수 아이디어가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우리들을 믿고 동행해 줬던 비즈니스아이디어 제안자들이 있어 가능했다”라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충북도 내·외의 우수한 비즈아이디어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줄 수 있는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창조경제를 달성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TP는 올해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3차년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추가로 확보된 사업비로 더 많은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발굴과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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