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우)과 염명천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21일 전북혁신도시 본사 창조룸에서 이상권 사장과 한국에너지재단 염명천 사무총장이 함께한 가운데 ‘에너지안전·복지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이용 시설의 전기안전과 에너지복지 업무를 맡고 있는 양 기관이 전기설비 개선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저소득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 향상에 함께 뜻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공사는 올해부터 5개년 간 총 68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전기설비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재단 또한 지역아동센터에 단열벽지와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 시설의 안전은 물론 보다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권 사장은 “어린이 안전이 곧 국민행복의 출발점”이라며 “기관 간의 협업에 기반한 ‘정부 3.0’ 실현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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